업무용 메신저 분야의 핫 이슈: 슬랙 vs 잔디의 6가지 차이점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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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 요약

 

잔디를 사용하는 기업과 팀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최근에는 그 수가 20만 개를 돌파했습니다. 자연스레 잔디 도입에 대한 문의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데요, 문의 내용을 살펴보면 유독 한 가지 질문을 자주 보게 됩니다.

그래서 잔디와 슬랙의 차이점은 뭔가요?

협업툴 도입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잔디와 슬랙은 비슷한 듯 비슷한 서비스가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신 분이 많을 텐데요, 결론적으로 잔디와 슬랙은 6가지 기능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지금부터 하나씩 짚어 드리겠습니다.

 

1. 한국어 지원

슬랙을 이미 사용하고 있거나, 협업툴 도입을 위해 테스트 중이라면 모두들 슬랙이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영어로 언어를 설정해 사용하고 있을 텐데요, 만일 우리 팀 모두가 영어가 익숙하지 않다면 제대로 된 협업이 이루어지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 슬랙과 달리 잔디는 100% 한국어는 물론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팀 내 사용은 물론 해외 지사와 협업을 할 때에도 속도나 언어의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사용 가이드와 고객 센터까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 편하게 문의하고 답변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2. 자체 클라우드 스토리지

많은 파일을 손쉽게 저장하고 공유하기 위해 구글 드라이브나 드롭박스를 많이 사용하실 텐데요, 슬랙과 잔디 모두 이러한 외부 드라이브와의 연동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굳이 연동하지 않고 대화방에 파일을 올려 자료를 보관하는 방법을 활용하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아마도 하나의 툴 안에서 모두 관리하고 싶기 때문이겠죠.

그래서 잔디는 자체적으로 파일을 관리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잔디 드라이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팀끼리 공유할 수도 있고, 개인의 저장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슬랙은 자체 드라이브가 없어 외부 드라이브를 함께 사용해야만 합니다.

 

3. 조직도 제공

슬랙의 멤버 정보는 매우 간단합니다. 프로젝트 중심의 업무 문화를 반영해 멤버의 기본 정보와 함께 무슨 일을 하는지만 보여 주고 있는데요, 부서와 직급 체계가 중요시되는 문화라면 오히려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잔디는 팀원들의 기본 정보와 함께 직급과 소속을 적을 수 있고, 소속 부서를 기반으로 조직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누구든지 조직의 구조를 훨씬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새로 합류한 팀원이라도 빠르게 적응하고 협업을 잘 할 수 있게 됩니다.

 

4. 게시판형 대화방

커뮤니케이션 종류에 따라 필요한 대화방 형태도 다릅니다. 피드백을 주고받는 상황이라면 채팅방 형태가, 공지사항을 전달할 때에는 게시판 형태가 적절하겠죠. 하지만 슬랙은 채팅형만 제공하고 있어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글로벌 미디어 그룹 Discovery Channel에서는 슬랙의 이러한 점 때문에 공지사항 전달을 위한 별도의 게시판 서비스를 추가로 구독하고 있다고 합니다.

잔디 유저라면 이러한 불편함을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메시지를 주고받는 채팅방 형태의 챗뷰와 게시판 형태의 보드뷰를 함께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죠. 보드뷰는 공지사항은 물론 결재 사항, 보고 사항 등을 공유하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5. 대화방 분류

업무용 메신저의 가장 큰 장점은 업무별로 대화방을 만들고 관련 멤버들만 초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대화방을 슬랙에서는 채널(Channel), 잔디에서는 토픽(Topic)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두 서비스는 모두 공개/비공개 설정, 대화방 히스토리 보관, 통합 검색을 지원하고 있지만 가장 큰 차이점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대화방을 분류할 수 있는지입니다.

잔디는 드래그 앤 드롭으로 손쉽게 토픽 정리 및 분류가 가능합니다. 같은 팀이라도 개개인이 자신의 업무 흐름에 맞게 폴더를 만들어 정리하는 등 효율적으로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슬랙의 채널은 개인 분류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 않고 몇 가지 정해진 조건대로만 정렬할 수 있습니다.

 

6. 업무용 이모티콘

사적인 대화에서는 물론 업무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도 백 마디 말보다 하나의 이모티콘이 더 적절한 경우가 있습니다. 슬랙은 텍스트 크기의 이모지(Emoji)만 제공하기 때문에 카카오톡이나 라인에서 신박한 이모티콘을 많이 사용하는 유저라면 부족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잔디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15개의 이모티콘 세트를 출시했는데요, 모두 업무 커뮤니케이션에서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특히 업무 대화를 센스 있게 담아 낸 텍스트형 이모티콘은 활용도가 높아 실제로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위트 있는 이모티콘 세트가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잔디와 슬랙이 제공하는 기능적인 측면에서 차이점을 살펴보았는데요, 사실 가장 큰 것은 바로 익숙함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잔디는 카카오톡이나 라인과 같은 개인용 메신저를 사용해봤다면 누구든지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슬랙은 국내 및 아시아권 유저에게는 언어뿐 아니라 UI까지도 어렵고 낯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실제 국내 기업 중에는 슬랙의 많은 기능들을 뒤로 한 채 단순 메신저로만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아무리 많은 기능이 있어도 당장 유저가 사용하기 어렵다면 제대로 된 협업을 기대하기 어렵겠죠?

이제 국내와 아시아권 유저에게 더욱 최적화 아시아 1위 협업툴 잔디를 통해 효과적인 협업을 실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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