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 제이스타일의 의사 결정이 8배 빨라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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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 일을 바꾸다: 제이스타일(Jstyle)

 

“3~4일 걸리던 의사 결정이 ‘반나절’로 단축되었습니다.”

 

  KEY SUMMARY

  1. 업무 시간 부재 시에도 모바일로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2. 업무 공유가 편리하고 활발해졌습니다.
  3. 불필요한 미팅이 감소하고 공과 사가 확실히 구분되었습니다.

 

제이스타일은 어떤 기업인가요?


제이스타일은 20~30대 플러스 사이즈 여성의류 전문 쇼핑몰로 ‘아름다움에는 사이즈의 기준이 없다’는 철학 아래 66사이즈부터 110사이즈의 여성들에게 다양한 스타일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이스타일은 제이뮤즈모델 콘테스트를 열어 모델 발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패션 부문과 더불어 플러스 사이즈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흔히 많은 빅사이즈 쇼핑몰에서 노멀사이즈 모델만을 우선시하는 반면 제이스타일은 플러스 문화에 앞장서고자 플러스 사이즈 체형을 가진 모델들을 선발하여 플러스 사이즈에 대한 대중의 일방적인 시선과 편견을 깨면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일하고 계시나요?


하나의 옷을 생산하기 위해 내/외부로 많은 팀들이 협력하고 있습니다.

디자인 팀에서 어떠한 스타일의 옷을 만들겠다고 디자인을 내어 컨펌을 받으면 엠디 팀에서 가격과 사이즈 등을 산정하게 되고, 생산관리팀에서 제품에 필요한 원단, 가격 등을 찾은 뒤에 제작을 시작합니다. 이후 촬영 팀에서 모델과 함께 의상 촬영 후 웹디자인 팀이 홈페이지에 상품을 등록하며 시장에 판매되는 과정입니다. 물류팀은 본사와 물리적으로 거리가 있어 잔디로 소통하며 배송을 맡고 있습니다.

 

팀 간 협업의 어려운 점은 무엇이었나요?


이전엔 사내 소통으로 그룹웨어를 사용하였습니다. 그룹웨어 내 메신저는 그룹 채팅과 모바일을 지원하지 않아 외근이 잦은 촬영팀, 엠디팀 등은 임시 방편으로 카톡을 종종 사용하였습니다. 시장조사 시 사진을 찍어 직원들과 공유해 컨펌받는 업무 방식인데 카톡으로 한번에 수십장 씩 업로드하면 어떤 사진인지 일일이 설명하고 또 사진 별로 컨펌 받는 것도 혼란이 와서 순조로운 업무 진행이 어려웠습니다. 업무 정리가 잘 안 돼서 파악하기 어려웠고 공과 사가 구분이 안 돼 잘못 전달되는 보안의 문제도 있었으며 카톡에 파일을 올리고 설명은 전화로 하다보니 업무 증빙이 어려운 일도 발생했습니다.

 

업무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했나요?


회사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업무 공유와 협업의 비중이 점점 더 크고 중요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신속한 소통과 모바일을 지원하는 업무 전용 툴을 도입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습니다. 마침 이전 기업에서 잔디를 사용한 경험도 있어서 이를 제안 드렸고, 기업용 툴 여러가지를 비교해 직원들이 모두 직접 사용하여 투표를 통해 결정하였습니다. 직원들이 잔디를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1. PC와 모바일 간 연동이 완벽하다.
  2. UI/UX가 편리해 전 직원이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다.
  3. 슬랙 대비 금액이 저렴하고 한국어가 지원된다.
  4. 빠른 고객 지원이 가능하다.

 

협업툴 도입 후 어떤 점이 달라졌나요?


1. 외근 시에도 모바일로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잔디 모바일은 파일 바로보기, 외부 공유용 링크 생성 등 PC 기능의 대부분을 소화하기 때문에 컴퓨터 접근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 소통이 굉장히 편리해졌습니다.

2. 담당자 부재 시 업무 논의가 어려워 잦은 미팅과 전화를 통한 업무 소통으로 딜레이가 종종 발생하였습니다. 하나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컨펌하는 기간이 보통 3~4일 정도 걸렸는데 이젠 모바일로도 업무와 자료 공유가 실시간으로 진행되어서 반나절로 단축되었으며 불필요한 미팅도 사라졌습니다. 

3. 확실한 업무 전용 툴이 있기 때문에 이제는 개인용 메신저를 아예 사용하지 않게 되어 업무 자료가 유출되는 일도 발생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어떤 기능이 업무에 도움이 되나요?


1. 주제 별 대화방: 업무 관계자들과 하나의 주제로 논의하여 집중도와 처리속도가 빨라졌습니다.

2. 정회원/준회원: 멤버 별로 권한을 달리하여 공장 직원, 아르바이트, 단기 직원들과 하나의 창구에서 소통할 수 있어 편리하고 보안 이슈도 해결하였습니다. 또한, 퇴사를 하여도 모든 업무가 다 남아 연속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3. @멘션: 여러명이 참여한 토픽의 경우엔 담당자를 지정하여 @멘션으로 업무를 전달해 중요성을 알리고 놓치지 않도록 합니다.

4. 캡쳐: 필요한 화면을 파일로 따로 저장하여 전송할 필요 없이 잔디 내의 캡쳐 기능을 통해 한 번에 바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5. 잔디 화면 잠금: 중간 중간 자리를 비우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마다 컴퓨터 전체의 전원을 끌 필요 없이 단축키로 간단하게 잠금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6. 투표: 다수의 의견이 필요한 사안을 투표로 쉽고 간편하게 결정할 수 있어 문구/제품 등의 피드백을 받는데 활용하고 있습니다.

 

잔디를 추천한다면?


“외근, 회의가 잦아 생산성이 낮은 기업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