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잔디 멤버들은 이렇게 사용한다!

🕑 리딩타임: 5

토픽? 잔디 멤버들은 이렇게 만들어 사용한다!

“잔디에 가입했는데요. 화면에 아무것도 없어요. 뭐부터 해야 하죠?”

“그룹 채팅방이 ‘토픽’이란 건 알겠는데 무슨 ‘토픽’을 만들어야 할지 감이 안 잡혀요”

 

잔디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필수 과정. 바로 ‘토픽 만들기’인데요. 많은 분들이 어떤 ‘토픽’을 만들어 사용해야 할지 난감해하시는데요. 그래서 잔디 멤버들이 어떻게 ‘토픽’을 생성해 이용하고 있는지 7가지 사례를 통해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사례와 함께 잔디 멤버들이 각 토픽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짧막한 인터뷰 내용도 담겨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만 보시면 금방 감 잡으실 거에요.

 

자! 준비되셨죠?

‘토픽? 잔디 멤버들은 이렇게 만들어 사용한다!’ 를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1. 토픽 이름: 회사 공지 사항

announcement-JANDI

Hyera (경영지원): “전세자금 대출이나 회사 비품 구매 관련해 공지를 하면, 열에 아홉은 개인적으로 문의를 하세요. 이럴 경우, 매번 똑같은 답변을 해야 할 뿐더러 제 업무에도 지장을 받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한 게 공지 사항 토픽이에요. 공지사항을 토픽에 남기고 여기에서 문의를 처리하다 보니, 중복된 질문을 받지 않아서 좋고 메시지 검색을 통해 시간이 지나도 원하는 내용을 찾아볼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2. 토픽 이름: 점심

lunch-fellowship-JANDI

Kevin (프론트앤드 개발): “회사 내에 음식 사진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아요~ 점심 메뉴와 같은 일상적인 이야기를 동료들과 나눌 수 있다는 점이요”

 

Steve (안드로이드 개발): “꽤 괜찮은 식당을 발견하면 ‘아! 여기 맛있어요! 다음에 같이 먹으러 가실래요?’ 하면서 사진이나 메뉴 정보와 함께 ‘점심’ 토픽 방에 정보를 남겨 놔요. 그러면서 동료들과도 더 친해질 수 있는 것 같아요 ㅋㅋ”

 

 

3. 토픽 이름: 온라인 마케팅 & 디자인

Marketing-Design-collaboration-JANDI

Janet (비즈니스): “이 토픽은 마케팅 팀과 디자인 팀이 협업하는 공간입니다. 마케팅 광고 아이디에이션부터 광고에 들어가는 크리에이티브 공유 및 코멘트, 수정 등 모든 게 이뤄지는데요. 잔디가 왜 ‘협업 툴’로써 좋은지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생각됩니다”

 

David (디자인): “이 토픽을 통해 실시간으로 아이디어 토론을 할 수 있어 매우 좋습니다^^ 특히, 저처럼 다른 팀과 긴밀히 일해야 하는 경우, 이런 토픽을 통한 협업이 효율적인 것 같아요”

 

 

4. 토픽 이름: 광고 아이디어 생각나는 대로

JANDI-brainstorming-Marketing

Innes (마케팅): “아이디어라는 게 어디 진득하게 앉아 나오는 게 아니 잖아요? 출/퇴근할 때, 밥 먹을 때, 친구들과 수다 떨 때, 책을 읽을 때 불현듯 떠오르는데요. 이럴 때 ‘광고 아이디어 생각나는 대로’ 토픽에 인사이트나 아이디어를 남기고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아이디어 아카이브 역할도 하니 일석이조구요!”

 

 

5. 토픽 이름: 컨퍼런스 준비

conferrence-JANDI-topic

Harry (홍보): “행사 준비와 같은 단기 프로젝트는 토픽 방을 만들어 준비하면 편해요. 행사 이후에도 영수증 처리나 사후 정리까지 계속 이어서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6. 토픽 이름: 결제

topic-JANDI-request

Hyera (경영지원): “그룹웨어의 결제 시스템과 달리 잔디에서 ‘결제’ 토픽을 만들어 운영하면 좀 더 자신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할 수 있어 일방적인 의사소통이 아닌 민주적인 방식으로 결제를 처리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7. 토픽 이름: 스타트업 뉴스

news-startup-JANDI

Janet (비즈니스): “업무가 많다 보니 기사를 챙겨보기 힘든데요. 같은 관심사를 가진 팀원들이 뉴스를 공유해줘서 편리하게 뉴스를 챙겨볼 수 있습니다. 일종의 Crowd RSS 피드 같은 느낌이에요”

 

Jinho (비즈니스): “업계 동향이나 관련 뉴스를 일일이 확인하기 어려운데 팀원들이 큐레이션한 주요 뉴스만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됩니다”

 

 

8. 토픽 이름: 사진 앨범

photo-JANDI-fellowship

Min Jae (비즈니스): “사내에서 공유되는 사진들을 한 토픽에 올려놓고 필요할때마다 찾아볼 수 있어 편해요”

 

Bong Gyu (iOS 개발): “사진 앨범 토픽을 통해 옛 추억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어 좋아요”

 

 

9. 토픽 이름: Fun!

fun-JANDI-topic

Letisha (마케팅): “업무와 관련은 없지만 멤버들끼리 다양한 주제로 소통할 수 있어 좋아요”

 

Hugo (백앤드 개발): “말 걸 기회가 없는 회사 동료들과 웃긴 게시물을 통해 얘기를 나눌 수 있어 좋네요”

 

John (백앤드 개발): “예전 회사에서도 동료들과 업무적인 스트레스나 긴장감을 풀기 위해 웃긴 짤방을 단체 쪽지로 보내곤 했는데요. 아무래도 업무 이야기와 농담이 섞이면 방해가 되거나 부담스러웠는데요. 그런데 농담을 나눌 수 있는 토픽이 있으니 걱정 없이 좀 더 친근하게 대화를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잔디 멤버들이 어떤 토픽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지 잘 보셨나요? 9가지 사례를 보시고 나니 이제 감이 좀 잡히시죠? 이번 잔디 팁이 토픽을 만드는데 어려움을 겪는 분, 잔디 멤버들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싶은 분 모두에게 유익한 포스팅이 되었길 희망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감을 잡기 어렵다면 고민하지 마시고 support@tosslab.com으로 메일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