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 vs 카카오톡, 라인 – 5가지 차이점 전격 비교
잔디 vs 카카오톡, 라인 – 5가지 차이점 비교
새롭게 업무용 메신저를 찾고 있는 분들의 잔디 유입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잔디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이구동성으로 물어보는 질문은 카카오톡 대비 잔디 특징, 라인 대비 잔디 특징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글을 통해 잔디 vs 카카오톡, 라인 차이점이 무엇인지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크게 5가지 차이점이 있는데요. 구체적으로 한가지씩 확인해보겠습니다.
1 .편리한 파일 관리
업무용 메신저로서 잔디가 빛을 보는 여러 기능 중 하나는 ‘파일 관리’ 기능의 편리함입니다. 카카오톡 및 라인의 경우, 개인 메신저로서 사진, 영상 공유와 대화가 편리합니다. 하지만 업무용 메신저로서 카카오톡, 라인을 본다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30일에 불과한 파일 저장 유효 기간, 대화창 내 파일 검색 불가, 파일 보관함 별도 존재하지 않는 UI(User Interface)는 이들 메신저를 업무용으로 사용하기에 불편합니다.
반면, 잔디의 경우, 파일 저장 기간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뿐만 아니라 ‘파일 검색’ 기능을 지원해 원하는 메시지, 파일을 적시에 찾을 수 있습니다. 위 영상은 실제 잔디 내 파일 검색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보여주는 영상인데요. 공유된 토픽*/공유한 멤버/파일 포맷/파일명 등 4가지 필터(요소)로 검색을 할 수 있어, 파일 공유가 많은 직장인들에게 편리합니다.
* 토픽: 일종의 그룹 대화 방으로, 업무 프로젝트 혹은 팀 별 이슈에 따라 토픽을 생성해 다자 간 실시간 대화를 하실 수 있습니다.
2. 언제까지 단체방에서 여러 얘기를? 주제 별 업무 대화가 가능한 ‘토픽’
‘토픽이 뭐지?’라고 고개를 갸우뚱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토픽에 대해 조금 더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토픽이란 개념은 잔디 서비스를 사용해보지 않은 분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토픽 사용이 익숙해지시면 카카오톡, 라인 대비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 토픽: 부서나 프로젝트 등 주제별로 생성하는 그룹 대화방
보통 업무 커뮤니케이션 시, 이메일에 해당 인원을 포함해 의견을 나누고 자료를 공유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잔디 내에서는 ‘토픽’에 관련 인원을 초대해 대화를 하고, 파일 공유하게 됩니다. 카카오톡, 라인 같은 경우, 각 팀 별 그룹 대화방이 있어도 프로젝트 별, 혹은 특정 주제 별 대화를 나누는 데 불편함이 있습니다. 반면, 잔디는 세부 주제 별로 소통을 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3. 잔디 활용으로 공과 사 구분 가능
얼마 전 언론에 나온 “‘휴일, 퇴근 후에도 ‘카톡’ 지시 심각” 뉴스처럼, 개인용 메신저를 통한 업무 커뮤니케이션으로 스트레스 받는 분들이 많습니다. 가족, 지인, 친구 및 가까운 지인들과의 대화를 위해 사용하는 개인용 메신저에서 업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 되겠죠?
메모는 ‘솜노트’, 스케줄러는 ‘준캘린더’, 명함 관리는 ‘리멤버’를 이용하듯, 각각의 툴은 사용 목적이 명확히 다릅니다. 같은 맥락에서 카카오톡, 라인 등 개인용 메신저는 업무를 위한 툴이 아닌 개인 목적의 커뮤니케이션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업무 커뮤니케이션 최적화된 잔디를 일할 때 사용하고, 카카오톡 및 라인을 평소처럼 개인 대화 목적으로 이용한다면 공과 사 구분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메신저를 각각의 목적에 따라 구분해 사용한다면 앞서 소개해드린 “‘휴일, 퇴근 후에도 ‘카톡’ 지시 심각” 과 같은 이슈가 줄어들겠죠?
4. 대용량 파일 전송 및 파일관리를 위한 드라이브
협업은 대화뿐만 아니라, 파일 공유를 통한 업무가 필요합니다. 이에 따라, 대화 관련 기능도 중요하나 파일을 공유하고 다룰 수 있는 기능 또한 업무에 중요합니다. 카카오톡 문제점은 1회 전송 가능한 파일 용량이 100MB라는 점입니다. 또한, 파일 유효 기간이 일주일에 불과해 특정 시간 경과 후 다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없다는 점도 업무 진행에 이슈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잔디는 1회 전송 가능 파일 용량이 1GB이며, 파일 저장 유효 기간이 ‘평생’이기에 언제, 어디서나 파일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개인 컴퓨터, 잔디 대화방, 드롭박스나 구글 드라이브 등 여러 장소에 혼재된 파일은 잔디 드라이브(JANDI Drive)로 통합 파일 관리를 하실 수 있습니다.
5. 외부 서비스 연동: 구글드라이브(Google Drive), 드롭박스(Dropbox)
일을 할 때 보통 몇 가지 툴을 사용하시나요? 보통의 직장인이라면 이메일 및 메신저를 중심으로 다양한 툴을 사용하실 겁니다. 예를 들면, 문서 작성 및 공유를 위한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 대용량 파일 관리 및 공유를 위해 ‘드롭박스(Dropbox)’ 등이 있을텐데요. 카카오톡, 라인에서는 별도로 이들 서비스와의 연동 옵션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개인용 메신저를 사용하는 유저가 구글 드라이브나 드롭박스 내 파일을 협업 파트너와 공유할 경우, 그 프로세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카카오톡, 라인 유저가 구글 드라이브/드롭박스 파일 공유 시]
: 해당 외부 서비스 사이트 접속 → 공유 원하는 파일 검색 → 파일 공유 URL 추출 → 카카오톡/라인 대화창 오픈 → URL 공유
업무마다 구글 드라이브, 드롭박스 내 파일 공유 빈도가 일정량 이상 있는 유저라면 위와 같은 과정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잔디의 경우, 카카오톡/라인과 달리 구글 드라이브를 비롯한 드롭박스의 사용이 효율적입니다.
[잔디 유저가 구글 드라이브/드롭박스 파일 공유 시]
: 잔디 접속 → 잔디 ‘토픽’ 내 파일 업로드 버튼 클릭 → (구글 드라이브/드롭박스 로그인**) → 공유 원하는 파일 검색 → URL 공유
** 잔디에서 구글 드라이브/드롭박스 로그인을 한 이후, 추후 해당 서비스 이용 시 별도의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잔디는 연동된 서비스에서 불러온 파일에 대해 댓글 달기, 다른 토픽으로 공유하기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매 번 파일 링크를 공유해야 하는 카카오톡, 라인과 달리 편리하게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잔디의 특징입니다. 현재 잔디에서 연동 가능한 서비스는 2개(구글 드라이브, 드롭박스)이나, 올해 하반기 안에 지라(JIRA), 에버노트(Evernote), 컨플루언스(Confluence) 등이 연동될 예정입니다. 이와 같은 외부 서비스 연동은 사용자가 ‘잔디’를 중심으로 효율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줄 것입니다.
카카오톡, 라인은 개인용 메신저로서 국내외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업무 내 마땅한 커뮤니케이션 툴이 없거나 혹은 회사에 규정된 메신저의 불편한 사용성 이슈로 이들 메신저를 활용하는 유저들이 많이 계십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카카오톡을 비롯한 개인용 메신저는 개인 간 대화를 위해 최적화된 툴이지 업무 커뮤니케이션에 맞춰 개발된 메신저가 아닙니다. 2014년 11월 출시 후, 잔디의 유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이유도 여기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작게는 업무용 메신저로서 최적화된 기능, 크게는 공과 사를 구분할 수 있는 서비스로서 카카오톡, 라인과 명확한 차이점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카카오톡, 라인 대비 잔디의 차이점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궁금증이 많이 해결되셨나요? 본문에서 다뤄진 내용 외에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점이 있거나 잔디 사용을 문의하고 싶은 분이 있다면 support@tosslab.com으로 메일 주시거나,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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