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파크] 주렁주렁, 전국 지점 관리? 저희는 잔디로 해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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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 일을 바꾸다: 주렁주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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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렁주렁

국내 최초 실내 체험형 동물 키즈파크를 지향하는 주렁주렁은 2012년 설립되었다. 20억 원의 초기투자를 받았으며 현재 경주, 해운대, 일산 등에 지점을 두고 있다. 4-7세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의 인기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 80만 명, 연 매출 80억 원을 달성했다(2015년 기준). 향후 캐릭터, 교육, 웹툰(12월 중 단행본 출시 예정), 게임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을 갖고 있다. 하남, 제주 등에 신규지점을 오픈과 더불어 내년 중국 1호 지점을 런칭할 예정이다.

 

◇ 잔디 도입 전 어떤 툴로 커뮤니케이션하셨나요?

김근수 마케팅 매니저(이하 김근수): 보통의 중소 규모 회사들이 그렇듯 ‘카카오톡’을 사용했습니다. 저희는 카톡 내에 다수의 대화창을 만들어 사용했었는데요. 임원진의 경우, 20개 정도의 단체 카톡방을 개설해 운영하였다고 합니다. 본사와 각 지점의 지시사항 전달, 공지사항 등은 주로 ‘밴드’를 사용해 커뮤니케이션했습니다.

 

◇ 잔디를 주로 사용하는 직원은 누구인가요?

김근수: 주렁주렁 본사 80명 직원과 각 지점에서 근무 중인 매니저들이 사용 중입니다.

 

△ 본사와 지점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잔디로 해결한 주렁주렁

 

◇ 기존에 카카오톡, 밴드를 사용해 커뮤니케이션하셨을 때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이었나요?

김근수: 아무래도 카카오톡 자체가 개인 메신저이다 보니 카톡 그룹채팅방에 업무 관련 얘기를 나누면 가볍게 치부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본사-지점 간의 커뮤니케이션도 원활하지 않아 누락되는 일이 왕왕 발생했습니다.

 

◇ 슬랙(Slack)과 잔디(JANDI)를 테스트하시다 잔디를 최종적으로 선택했다고 들었습니다. 

김근수: 슬랙, 잔디 모두 자료 저장 및 검색이 큰 장점이에요. 대표님께서 카카오톡은 자료 찾기가 힘들고, 보존 기간이 끝나면 파일이 없어져 불편하다고 하셨는데요. 슬랙, 잔디와 같은 툴은 이 부분을 충족시켜주잖아요? 그래서 두 개의 툴이 도입 1순위였습니다. 일반 기업의 경우, 슬랙의 외부 서비스 연동이 사실 큰 장점으로 느껴지지 않는데요. 그래서 주렁주렁도 슬랙보다는 한글지원과 업무 메신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잔디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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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디는 한글지원 뿐만 아니라 중국어(간체), 중국어(번체), 일본어 등을 지원한다.

 

잔디 도입 후 커뮤니케이션에서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

김근수: ‘주렁주렁’은 본사 외에 전국 각 지점에서 근무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잔디 도입 후, 아무래도 본사 인원들이 지점에서 올라오는 이야기를 한 번에 확인하고, 팔로우업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본사 입장에서는 각 지점 별로 그룹 채팅방을 개설해 일괄적인 관리가 가능해졌고, 공지사항 전파에도 카카오톡 대비 편해졌습니다.

 

토픽을 어떻게 사용하고 계신가요?

김근수: 크게 4가지 토픽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1) 공지사항: 인사 및 회사 공지내용을 주로 나눕니다. 확인 후, 주렁주렁 멤버들은 “주렁” 혹은 “확인주렁”이라고 메시지를 남겨 공지 사항 확인 여부를 자발적으로 표시합니다.

2) 단점공유: 신입 멤버들이 각 개인의 단점을 적는 공간입니다. 기존 멤버들과 협업을 하다가 나올 수 있는 단점에 대해 사전에 알려 이를 참고할 수 있도록 합니다.

3) 지점 톡: 각 지점에서 알리고 싶은 내용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지점이 SBS 동물농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던가, 신문에 나왔을 때 혹은 지점별로 진행되는 별도 이벤트나 체험 소식을 공유합니다.

4) 잔디 리포트: 잔디 개발팀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팀원들의 의견을 한 토픽에 취합한 후 잔디 측에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잔디 사용 관련 참고할 사항이나 멘션, 즐겨찾기 등의 기능 사용 방법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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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회사가 잔디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까요?

김근수: 고객 응대 및 관리 업무가 많은 회사에게 잔디를 추천하고 싶네요. 아무래도 이런 회사의 특성 상, 자료 공유가 빈번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한데 잔디를 통해 전사 멤버가 빠르고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 마지막 질문입니다. 주렁주렁에게 잔디란?

김근수: 직원들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입니다. 주렁주렁에게는 일종의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잔디를 통해 전국에 떨어져 있는 멤버들이 물리적 거리는 떨어져 있을지라도 잔디를 통해 마치 가까이에서 얘기하는 것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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