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 토픽 활용? 우리 회사는 이렇게 만들어 사용하고 있어요
잔디 토픽 활용? 우리 회사는 이렇게 만들어 사용하고 있어요
잔디 토픽 구성.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잔디를 처음 사용하는 유저라면 팀 생성 후, 어떻게 토픽을 만들고 구성해야 할지 막막할 것 같습니다.
일전에 잔디 블로그를 통해 공유한 피키캐스트, 코넥스솔루션, 코랄 에이전시 등 3개 회사의 토픽 사용법 포스팅이 큰 관심을 받았는데요. 이번 글에선 잔디를 잘 활용하고 있는 미디어 분야의 JTBC 팩트체크, 실내동물 패밀리파크 주렁주렁, 그리고 쇼핑 SNS 브랜디의 토픽 사례를 소개해드립니다.
1. 프로젝트 단위로 움직인다면? – JTBC 팩트체크 팀 토픽 활용 사례
– 분야: 미디어
– 구성원: 7명 (콘텐츠 제작 위한 별도 외부 인원 2명 포함)
– 잔디 도입 시기: 2015년 4분기
– 토픽 구성: 프로젝트 별 토픽 구성
JTBC 팩트체크 팀은 매일 오전 뉴스로 다뤄질 주제를 선정합니다. 이후, 월별 폴더*에서 뉴스 아이템별 토픽을 생성해 다각적인 리서치 작업과 더불어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프로젝트 책임자인 책임 작가와 기자는 토픽에 있는 리서치 자료와 메시지 내용을 토대로 방송 콘텐츠를 만들어 JTBC 9시 뉴스 코너 ‘김필규 기자의 팩트체크’ 를 통해 라이브하고 있습니다.
일정 주기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회사나 팀이라면 JTBC 팩트체크 팀의 잔디 토픽 활용 사례가 도움이 될 듯합니다.
* 폴더: 토픽을 특정 카테고리로 묶는 기능이다. 생성 방법은 간단하다. 토픽 목록에서 특정 폴더로 그룹핑하고 싶은 토픽을 드래그해 다른 토픽에 옮기면 자동으로 폴더가 생성된다.
2. 지점 간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면? – 주렁주렁 토픽 활용 사례
– 분야: 테마파크
– 구성원: 본사 80명 + 전국 각 지점 매니저
– 잔디 도입 시기: 2015년 2분기
– 토픽 구성: 지점 별 토픽 구성
실내동물 테마파크 주렁주렁은 상암 본사를 비롯해 전국 주요 지역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기존에 사용하던 카카오톡의 경우, 본사-지점 간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불편을 겪었다고 합니다.이에 주렁주렁에서는 1) 지점별 공개 토픽* 생성으로 각 지점 이벤트, 이슈를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있고, 2) 공지사항 전용 토픽을 만들어 전사 알림 사항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 공개 토픽: 잔디 토픽 형태는 공개 토픽과 비공개 토픽으로 나뉜다. 공개 토픽은 팀 생성 시, 초대된 모든 인원이 자유롭게 공개 토픽 입장과 초대가 가능하다. 반면, 비공개 토픽은 오직 토픽 생성자만 팀원을 초대할 수 있으며, 토픽 목록에 노출되지 않는다.
3. 팀 + 업무 커뮤니케이션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 브랜디 토픽 활용 사례
– 분야: 쇼핑 SNS
– 구성원: 10명 내외
– 잔디 도입 시기: 2015년 3분기
– 토픽 구성: 팀 토픽과 업무 별 토픽을 생성해 함께 운영
쇼핑 후기 공유 SNS ‘브랜디’는 개발/디자인, 기획/마케팅, 경영/지원, 인턴 등 총 4개의 팀으로 나뉘어 있는데요. 각 팀별로 토픽을 만들어 해당 공간에서 팀 업무 및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합니다. 또한, 협업이 필수적인 특정 업무의 경우, 관련 인원들이 업무를 주고받고 대화할 수 있는 업무별 토픽을 생성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업무 효율성을 높임과 동시에 다양한 대화로 업무 로스(Loss)가 발생할 수 있는 경우를 예방하고자 위와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브랜디 토픽 사례는 잔디를 도입한 기업과 팀이 가장 많이 채택하는 방법으로 JTBC 팩트체크 팀이나 주렁주렁 사례처럼 특수한 케이스가 아니라면 브랜디처럼 팀과 업무 별 토픽 공동 운영을 추천합니다.
이상 세 회사 사례를 통해 잔디 토픽 활용 사례를 살펴봤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회사마다 혹은 팀마다 갖고 있는 업무 문화와 프로세스가 다르기 때문에 위 케이스를 벤치마킹해 우리 조직에 맞는 토픽 구성을 하시면 더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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