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 프랑스 선글라스 브랜드 ‘뮤지크’, 전국 유통망 관리, 사내 소통 모두 잔디로 해결해요

🕑 리딩타임: 6

잔디, 일을 바꾸다: 뮤지크

 

뮤지크

 

Q. 뮤지크 이미래 디자인 팀 매니저에게 묻다

◇ 디자인팀에서 어떤 업무를 하고 계신가요?

이미래(이하 ‘이): 현재 디자인팀에서 비주얼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어요. 구체적으로 시즌 컨셉트 SS, FW화보 컨셉트 기획, 룩북/시즌 패키지 이미지 및 포스터 제작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타 부서와 협업할 일이 많을 것 같아요

이: 네, 맞아요. 예를 들면 디자인 팀에서 백화점 팝업 나갈 때 화보부터 매장 디스플레이까지 모두 넘겨 드리는데요. 견적, 디자인 관련해 타 부서와 커뮤니케이션할 일이 많습니다. 보통 세일즈, 마케팅, 전략기획팀과 많이 이야기해요.

 

뮤지크 인터뷰
△ 인터뷰에 함께 한 뮤지크 직원 2인방
(왼쪽: 우재호 매니저, 오른쪽: 이미래 매니저)

◇ 디자인팀은 어떤 토픽을 만들어 이용하고 있나요?

이: 전사 공지사항만 올라오는 ‘메인 오피스 공지사항’ (공개) 토픽, 디자인 팀을 위한 토픽이 2개 있는데요. 하나는 공개 토픽, 다른 하나는 비공개 토픽이에요. 이외에 개인적으로 중요한 내용을 기록하는 개인 토픽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 잔디를 이용하며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 있다면?

이: 디자이너라서 그런지 제품/서비스 디자인을 눈여겨 보는데요. 웃는 모습을 묘사한 로고 디자인이나, 깔끔하게 정돈된 잔디 UI가 마음에 들어요. 카카오톡에 익숙한 젊은 세대라면 잔디 사용이 편할 것 같아요.

 

그리고 잔디는 업무용 메신저라 그런지 자료를 주고받거나 팀별로 모여 업무를 할 때 카톡보다 효율성이 높은 느낌이 들어요. 또한 카톡은 대화방마다 창일 하나하나 다 켜야 하는 반면 잔디는 한 화면 안에서 모든 대화를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해요.

 

Blog_Muzik_02

 

Q. 뮤지크 우재호 전략기획팀 매니저에게 묻다

◇ 현재 하고 있는 업무를 설명해주시겠어요?

우재호(이하 ‘우’): 전략팀에서 주로 팝업스토어 오픈 관련 업무와 백화점/오프라인 샵에 들어가는 뮤지크 제품 출고-반품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어떤 제품의 판매가 많고, 낮은지 통계를 내고 이를 통해 다른 팝업스토어를 들어가거나, 오프라인 숍에 제품을 납품한다고 했을 때 어떤 제품을 출고시킬지에 대한 분석도 함께 하고 있어요.

 

◇ 맡은 업무를 보니 일이 많으실 것 같아요.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세요?

우: 일단 출근하면 뮤지크 팝업스토어 매출 데이터가 제게 와요. 저희는 뮤지크와 스틸러라는 브랜드가 두 개가 있어서 각 브랜드의 총 판매액과 총 매출액 데이터를 별도로 정리합니다. 이어선 출고된 재고 정리를 하는데요. 출고 요청이 필요할 경우, 잔디를 활용해 물류팀과 소통을 합니다.

 

모든 업무가 끝나는 퇴근 시간대에도 일은 계속돼요. 백화점이 9시쯤에 종료되기 때문인데요. 잔디를 통해 각 백화점 점포 매니저분들로부터 매출 보고를 받습니다. 그럼 그 데이터를 정리해 잔디 내 개설된 각 지점별 토픽에 공유를 하는 걸로 하루 업무를 마칩니다.

 

카톡만큼 사용하기 편한 업무용 메신저 ‘잔디’

지금 무료로 팀원들과 사용해보세요!

 

◇ 다른 부서와 소통을 많이 하시네요?

우: 거의 대부분의 부서(마케팅, 디자인, 물류, 영업, 재무)와 협업하고 있습니다.

 

◇ 각 부서와 어떤 내용으로 협업하세요?

우: 저희가 팝업스토어를 진행할 때 신제품 중 어떤 제품의 반응이 좋은지, 어떤 색상이 좋은지 등 고객의 피드백을 취합해 디자인팀에게 공유합니다. 마케팅 팀 같은 경우도 팝업 스토어 진행 프로젝트나 새로운 프로모션을 실행할 때마다 홍보 때문에 협업하고 있어요. 영업 팀은 국내 안경점들에 입고된 제품 트렌드, 고객 반응을 전략기획팀에 전달해주는데요. 이 내용은 다음 팝업스토어 오픈에 해당 내용을 반영하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 전국에 있는 300개 유통망과의 소통은 어떻게 하시나요?

우: 아무래도 백화점, 대형 유통점, 면세점, 오프라인 편집숍과 같은 외부 매장과의 커뮤니케이션은 각 매장의 매니저와 전화나 잔디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주로 업무상 자료를 주고받는다든지, 대화할 때 잔디를 이용합니다. 물론, 뮤지크의 전반적인 공지사항도 잔디 내 공지사항 토픽을 만들어 주고 받고 있어요.

 

◇ 토픽을 잘 활용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어떻게 활용하고 계신지 알 수 있을까요?

우: 제가 관리하고 있는 팝업스토어와 점포별 과거 자료가 남아 있어야 나중에 정산이 가능한데요. 이를 위해 ‘중요 토픽’을 만들어 놓고 필요한 자료가 있으면 해당 토픽에서 바로바로 확인하고 있어요. 이런 방법으로 점포별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 점포별 토픽은 어떻게 만들어 운용하고 계신가요?

우: 예를 들어 [롯데 본점 영플라자 팝업] 토픽은 총 5명이 참여 중이에요. 대표님, 마케팅 팀장님, 저, 그리고 과장님과 팀원이 있습니다. 반면 [신라 면세점] 토픽의 경우, 해당 면세점 매니저를 포함 총 8명이 참여하고 있어요. 일반 지점이나 유통망과 달리, 면세점 매니저분들은 뮤지크에서 정규직으로 채용해 같이 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각 지점 별 토픽에서는 매일 매장에서 일어나는 이슈를 공유합니다. ‘재고가 부족하다’, ‘이런 선글라스가 잘 나간다’ 등 특이사항 및 업무 관련 내용 내용을 실시간으로 본사와 소통하고 있어요.

Blog_Muzik_05

◇ [업계 뉴스] 토픽도 있네요?

우: 뮤지크 신제품 출시에 대한 뉴스나 업계 주요 기사가 올라왔을 때 [업계 뉴스] 토픽에 올리고 있는데요. 이 토픽에 있는 멤버들끼리 서로 ‘이런 기사가 나왔다’, ‘다른 업계엔 이런 것들이 있더라’ 등 얘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 잔디 사용 후, 이메일 사용량은 얼마나 줄었나요?

우: 잔디를 쓰기 전에는 하루 업무 종료 시 쌓인 이메일이 총 20통 되었는데요. 지금은 사내커뮤니케이션은 잔디로 해결하고 외부 메일만 받다 보니 50% 이상 줄어 하루 8-10건 정도의 이메일만 받고 있어요.

 

Blog_Muzik_03

 

◇ 잔디를 이용하며 가장 마음에 드는 기능이 있다면?

우: 파일 검색 기능을 가장 많이 쓰고 있어요. 이 외에 사진-파일 모아보기, 이전에 올린 파일 찾아보기 기능이 편해서 자주 사용하고 있어요. 또 서로 공유하기가 좋은 것 같아요. 셀럽 이미지의 경우, 여러 팀에서 필요로 하는데요. 잔디에 한 번 올린 파일은 다른 토픽에 공유하기 기능을 통해 추가 업로드 없이 공유할 수 있으니 유용해요.

 

케이스 스터디

이: 잔디 도입 전 이메일로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했었는데요. 디자인팀은 주로 파일 보내기 용도로 이메일을 보내기 때문에 딱히 쓸 말이 없어 애매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잔디를 쓰고 난 후, 파일 공유도 편해졌고 댓글 달기 기능을 통해 필요한 말만 남길 수 있어 커뮤니케이션 부담이 줄었어요.

 

우: 업무 습관인 것 같아요. 파일 공유에 대해 확실한 툴이 있으니 일별 매출보고와 같은 커뮤니케이션이 잘됩니다. 그리고 카톡에선 파일 공유할 때 여러 파일이 섞여서 파일 확인이 힘들었는데요. 잔디에선 원하는 파일만 체크해서 확인할 수 있으니 편리한데요.

 

예를 들면 매출 정리할 때 저희가 아직 수기로 하고 이를 사진으로 찍어 관리하고 있는데요. 이 이미지들을 일자 별로 확인해야 하는데, 잔디의 이미지 바로 가기 기능과 파일별 댓글 달기 기능을 활용해 관리할 수 있어 업무가 이전 대비 수월해졌어요.

 

 

 

업무용 메신저

 

 

[contact-form-7 id=”2867″ title=”잔디 CX팀에게 상담 요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