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남성 패션 커머스 맵씨, 잔디 덕분에 업무도 맵시있게 하고 있어요
잔디, 일을 바꾸다: 맵씨
‘맵씨’의 직원 구성은 어떻게 되나요?
장윤필 대표님(이하 ‘장’): IT기반의 패션 커머스 회사라 팀이 다양한데요. 개발팀, MD, 디자인, 비즈니스 파트 등 총 4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잔디 외에 사용하시는 업무 툴이 있다면?
장: 개발팀에서는 깃헙(GitHub)과 트렐로(Trello) 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트렐로의 경우, 잔디 커넥트를 통해 잔디와 연동해 사용하고 있는데요. 개발팀에서 트렐로에 버그 리포팅을 하면 잔디에서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해놨습니다.
잔디를 도입하게 된 배경은?
장: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잔디를 도입했어요. 보통 회사 규모가 커지면, 부서 별 구역이 생겨 타 부서 업무에 관여하지 않게 돼요. 하지만 저는 이 모습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직원들에게 다른 부서의 업무에 더 많이 관여하라고 말하고 있어요. 특히 이슈가 발생했을 때 바로 얘기하라고 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업무는 혼자 하는 게 아니라 서로 협조를 받아가며 하는 것이니까요.
결국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데요. 잔디는 모든 부서에서 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각 부서에서 사용하는 토픽 대화방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일단 메시지 알림이 울리면 보게 되거든요. 저는 이 점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대략적이라도 타 부서의 업무도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할 수 있고, 진행 상황도 서로 물어보고 관심도 더 갖게 될 수 있으니까요.
‘맵씨’에서 ‘잔디’는 어떤 역할을 하고 있나요?
장: 잔디는 하나의 데이터베이스(DB)에요. 잔디 도입 전에는 OJT 관련 자료를 만들어 신규 입사자에게 공유해줬는데요. 매번 최신화해야 하는 게 불편하더라고요. 잔디를 쓴 이후엔 많이 달라졌는데요. 신규 입사자를 각 토픽 방에 초대해 이전 히스토리를 확인하게끔 유도하고 있어요. 토픽에 있는 이전 대화만 다 확인해도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할 수 있다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저도 개발팀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폴로우업하려고 하면 개발 관련 토픽 방에 들어가 이전 대화 내용이나 회의록을 살펴봐요. 사람이 모든 정보를 다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에 잔디처럼 모든 대화가 DB화되어 있으면 원하는 정보를 바로 찾아낼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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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에서 유용하게 사용하는 기능은?
장: 잔디의 ‘검색 기능’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스마트 필터를 통해 원하는 글과 파일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잖아요. 이를 통해 직원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검색 기능 외에도 구글드라이브 연동 기능도 자주 사용하는 편이에요.
김두영 마케터 (이하 ‘김’): 저는 입사한 지 일주일밖에 안됐지만, 잔디를 통해 회사의 업무 히스토리를 다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업무 적응에 큰 도움이 되었어요. 과거 메시지도 확인할 수 있고, 파일도 별도의 저장 기간이 없어 언제든지 다운받아 볼 수 있다는 점이 유용한 것 같아요.
잔디 토픽은 어떻게 활용하고 계신가요?
장: 부서별로 토픽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마케팅의 경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으로 토픽을 나누었고, 개발 파트는 안드로이드, IOS, 웹 등으로 나누어 토픽을 만들었어요. 업무 토픽 외에도 사내에 새로운 일이 발생하면 토픽을 만들어 소통하고 있는데요. 회사에서 MT를 간다고 하면 관련 토픽 방을 만들어 아이디어를 짜는 식이죠.
아마 저희만 운영하는 토픽일 것 같은데 ‘대표님 말씀 토픽’을 만들어 이용하고 있는데요. 공지사항 토픽 방은 가벼운 사내 소식을 올리는 공간인 반면 ‘대표님 말씀’ 토픽은 업무 관련 중요한 공지사항을 전달할 때 사용하는 방입니다.
협업 툴을 추천하고 싶다면 어떤 업계에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장: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공모전이나 팀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사용하면 유용할 것 같아요.
김: 잔디는 해외 지사가 있는 업체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장: 직원들에게 질문하는 빈도가 줄었어요. 잔디에서는 검색기능을 통해 이전 데이터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어디에 파일을 저장해두어야 한다는 압박감이 사라졌습니다. 보통 파일의 경우, 백업을 위해 외장하드 등에 저장을 해두었는데요. 잔디를 사용하고부터는 그런 점이 없어졌어요. 또한 내부에서 카카오톡은 물론 이메일도 전혀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잔디가 발전할수록 물리적인 사무 공간이 없어지지 않을까 싶어요. 잔디를 잘 쓰다 보니 불현듯 ‘사무실이라는 공간이 꼭 필요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게 되면 해결할 수 있는게 많아질 것 같습니다. 사무실 임대비용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육아 문제도 해결되고, 사무실 이동 시간도 해결할 수 있을 듯해요. 물론 대표와 직원들 모두 ‘프로페셔널’하게 되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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