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해외 지부와 원활한 소통을 위해 메디피스가 선택한 방법은?

🕑 리딩타임: 4

잔디, 일을 바꾸다: 메디피스(Medipeace)

 

“잔디를 도입한 후, 해외 직원이 제 옆에서 일하는 것처럼 현장성이 생겼어요.”

 

  KEY SUMMARY

  1. 해외 근무자들이 사용하는 데에도 전혀 속도나 퍼포먼스의 저하가 없습니다.
  2. 베트남, 탄자니아 지부와도 시차를 느끼지 못할 만큼 실시간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해외 직원들도 잔디의 UI/UX에 금방 적응해 쉽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메디피스는 어떤 기업인가요?


메디피스는 국제보건 전문 NGO(비정부기구)입니다. 국제보건은 인류 전체의 건강권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말하는데요. 메디피스는 특히 인프라나 시스템 부족, 빈곤, 갈등 등으로 인해서 기본적인 보건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원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베트남과 탄자니아에 해외 지부가 있으며 세네갈, 볼리비아, 네팔, 필리핀, 세네갈 등 해외 여러 국가에서 인도적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보건의료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어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인프라 구축과 지역 내에서 충분한 재활 서비스를 가질 수 있게, 그 서비스가 지속성을 가지고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지역 내 보건대학교와 제휴하여 전문 치료사 양성 학위를 신설하기도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차별 없이 평등하게 건강할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것이 메디피스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잔디 도입 전 어떤 툴을 사용하셨나요?


네이트온을 사용했는데 여러 문제가 있었습니다. 

1. 속도와 퍼포먼스 저하: 네이트온의 서버가 국내에 있어서 속도와 퍼포먼스 저하 이슈가 상당했습니다.

2. 업무 혼재: 한 채팅방에서 여러 명이 여러 주제로 대화하느라 업무의 혼재가 심했습니다.

3. 공과 사 구분X: 개인 계정이기 때문에 공과 사의 구분이 어려웠습니다.

4. 어려운 사용자 환경: 해외 직원들이 사용하기에 UI가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5. 히스토리 파악의 어려움: 대화가 저장이 안 돼서 이전 히스토리를 찾아보기 어려웠고, 자료도 유효기간 만료로 백업이 안 돼 보관이 어려웠습니다.

 

잔디를 도입하게 된 계기는?


네이트온의 속도 이슈가 굉장히 컸습니다. 아예 접속이 안 돼서 커뮤니케이션조차 어려웠던 적도 있어요. 이런 이유로 해외 직원들도 사용할 수 있는 협업툴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사내의 한 직원 분께서 잔디를 추천해 주셔서 사용해 보게 되었고, 해외에서도 빠른 속도 때문에 도입하게 되었어요.

 

잔디 도입 후 어떤 변화가 일어났나요?


1. 업무 속도 상승: 잔디의 가장 큰 장점은 해외에서도 국내와 같은 속도를 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해외 지부가 있는 국가의 인터넷 속도는 굉장히 느립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잔디의 속도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한국에서 보낸 파일을 확인하는 것 만으로도 시간이 상당히 걸렸는데 이제 이런 딜레이가 모두 사라졌어요. 마치 원거리 근무지임을 잊은 것 같아요.

2. 업무 생산성 향상: 프로젝트 별로 토픽을 생성할 수 있어 업무의 혼재가 줄어들고 처리 속도도 빨라지게 되었어요. 

3. 공과 사 구분: 잔디를 도입한 후 다른 메신저는 일체 업무에 사용하지 않도록 전사 규칙이 내려졌습니다. 업무와 개인적인 시간을 공식적으로 분리했기에 직원 복지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4. 메일 사용 감소: 메일로 할 수 있는 업무와 빠른 속도를 필요로 하는 업무는 분명 나뉘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잔디 덕분에 불필요한 메일 인사말도 줄었고, 메일에 임팩트 있게 내용을 전달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사라졌어요.

 

유용하게 사용하는 잔디의 기능은?


1. 일정 확인: 단기 파견, 해외 일정 등으로 자리를 비우는 직원들이 많은데 잔디와 구글 캘린더 연동으로 일일이 일정을 파악해야 하는 불편함이 줄었습니다.

2. 조직도:  어느 팀에 누가 있는지, 근무 중인 지를 금방 파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글 캘린더와 잔디의 연동으로 각 직원들의 일정을 쉽게 파악, 조직도로 각 지부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도 확인>

3. 쉽고 빠른 인수 인계: 이전 대화 내용이 모두 남고 파일의 무기한 저장 덕분에 새로운 팀원이 오더라도 일일이 인수인계를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한 업무의 히스토리를 모두 파악할 수 있어서 편리해요.

4. 파일의 버전 관리 용이: 파일별로 댓글을 달 수 있어서 공유된 파일들의 버전 관리가 쉬워졌습니다.

5. 출퇴근 확인: 접속 여부를 알 수 있어 출근을 했는지 확인할 수 있게 되었어요.

6. 외부 파일 공유: 잔디에서 공유된 파일의 외부 공유가 굉장히 쉽습니다. 그냥 공유 링크만 보내주면 돼요.

7. 사진 정보 보존: 사진 내 저장되는 위치 정보 같은 유효 정보들이 타 메신저에서는 공유되면 사라지지만 잔디는 그대로 남아있어 자료 정리와 파악에 편리합니다.

 

잔디에 한 말씀 하신다면?


저희 비영리단체를 위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렇게 안정적이고 좋은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게 해 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너무 잘 쓰고 있어요! 인터넷 속도가 모뎀만한 나라들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잔디의 큰 장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