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본사와 현장직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클레어가 선택한 것은?
잔디, 일을 바꾸다 : 클레어
판매 기록, 재고 요청까지 잔디로 간단하게
ㅣ 클레어(Clair)를 소개해 주세요.
클레어는 공기청정기를 제조하는 공기청정 기술 전문 기업입니다. 핵심 필터부터 팬, 제품까지 직접 개발하고 모두 국내에서 양산하고 있습니다. 클레어(Clair)라는 회사명은 ‘클린(Clean)’과 ‘에어(Air)’의 합성어로 공기청정기 회사에 어울리는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점점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걱정 때문에 이제 공기 청정기는 집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가전이 되었습니다. 거실의 공기 청정기 1대가 모든 공간의 깨끗한 공기를 책임질 수 없기 때문에 클레어는 주거 평형에 따른 실내용 공기 청정기로 공간에 맞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동 시에도 휴대할 수 있도록 차량용 공기 청정기와 함께 라인 프렌즈와 제휴하여 샐리, 브라운 캐릭터 공기 청정기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공간에 맞고, 소음은 적은 그리고 전기료 걱정 없는 공기 청정기를 제공하는 것이 클레어의 모토입니다.
ㅣ 사내 업무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팀은 크게 국내, 해외 그리고 제품 개발팀으로 이뤄져 있으며 국내 팀에는 마케팅 팀, 디자인 팀, 영업팀 등으로 세부화 되어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하는 정기 회의 외에 오프라인 회의가 많은 편은 아닙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업무는 잔디로 진행하고 구체적인 상황 설명이 필요한 것은 대면 미팅으로 합니다.
커뮤니케이션 툴 | 전자 결재 / 이메일 |
잔디 | 하이웍스 |
< 현재 클레어가 사용 중인 협업도구 >
l 잔디를 도입하게 된 배경이나 이유는 무엇인가요?
“본사와 현장직(공장)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도입했습니다.”
저희 제품의 제조 공장이 광주와 용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잔디를 도입할 당시 용인에 위치한 공장과의 연락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현장과의 업무 지시나 진행 사항 확인을 위해서 연락을 할 때 전화를 이용했는데 제조공장 특성상 전화는 공장 라인을 중단하고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또한, 잔디를 도입하기 전에는 10명 정도의 작은 팀 규모로 일을 했고 카카오톡과 전화로 업무를 했습니다. 하지만 카카오톡은 개인 메시지가 섞여 있기 때문에 업무 시간에는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용 메신저가 필요했죠. 마침 그 시기에 대표님이 벤처기업 관련 세미나에서 잔디를 추천받았습니다. 그래서 내부 검토 후에 무료로 이용을 해봤고, 사용성이 좋아 유료로 도입해서 현재까지 만족스럽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잔디에 메시지를 남겨두면 현장에서 메시지 확인이 가능한 시간에 확인을 하므로 업무에 차질이 없다고 합니다. 잔디 도입 시점에는 팀원이 10명 정도 규모였지만 지금은 50여 명이 넘는 수준으로 직원 수가 늘었고 현재 잔디는 회사가 성장과 동시에 팀 내 커뮤니케이션의 부재가 없도록 도와주는 존재입니다.
ㅣ 잔디를 어떻게 사용하고 계신가요?
1. 제품 판매 기록 및 재고 요청까지 잔디로 기록합니다.
클레어의 본사 사무실은 ‘클레어 플레이스 커피(Clair Place Coffee)’ 카페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카페도 저희 클레어가 운영하고 있는데 건물의 1, 2층을 카페로 사용하고 있고 2층의 일부를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카페에서도 여러 위치에 저희 제품인 공기청정기를 가동하고 있고 판매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 양재역 부근에 위치한 CLAIR PLACE COFFEE>
제품을 판매한 카페 직원들이 직접 잔디 토픽에 판매 기록을 남기고 재고가 없으면 재고 요청 등을 기록합니다. 카페의 점장님은 별도의 잔디 계정을 갖고 있고, 그 외 카페 직원들은 클레어 공용 계정으로 함께 이용하고 있습니다. ‘클레어 플레이스’ 토픽은 공기청정기를 판매한 내용을 기록하는 용도로 이용합니다.
2. 사내 뉴스를 공유하기 용이합니다.
‘열린 토픽’에서는 클레어와 관련된 기사가 배포되면 담당자가 토픽에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모티콘 등을 이용해 기쁜 소식을 축하하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3. 토픽을 컴팩트하게 이용하면 중요 메시지를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얼마 전 잔디에서 사용하는 전체 토픽 리스트 정리 작업을 했습니다. 여러 토픽에 담당자가 아닌 멤버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었고 잘 사용하지 않는 토픽들도 있어서 담당자를 제외한 인원은 토픽에서 나가고 필요 없는 토픽들은 과감히 삭제하거나 ‘나가기’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해외 영업 팀의 경우 한국과 업무 시간이 달라 주말에도 메시지를 보내 놓는 경우가 있었는데 해외 영업 토픽에 국내 영업 팀 멤버나 경영지원 멤버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어서 주말에도 관련 업무가 아닌 것을 확인하게 되는 불편함이 있었어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정리를 하고 현재는 모든 인원이 꼭 필요한 토픽에만 참여하고 있습니다. 토픽 정리로 인해 중요한 메시지는 놓치지 않고 불필요한 정보들은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전 직원이 함께 사용하는 토픽은 3개입니다. 모두 공개 토픽으로 ‘열린 토픽’, ‘전체 협업’, ‘공지사항’ 방이 있습니다.
ㅣ 자주 사용하는 잔디의 기능은 무엇인가요?
1. 알림 수신 스케줄 기능
모바일에서 잔디 메시지를 수신받는 일정을 지정해 알림을 받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합니다. 주중 일과 시간인 월~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로 메시지 수신 시간을 정해놓고 푸시 알림을 받고 있습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원하는 요일, 원하는 시간대에만 메시지 알림을 받을 수 있고 공사 구분이 가능해 좋습니다.
2. 1:1 채팅 기능(DM)
배성진 대리님(Accountant) : 저는 업무 특성상 1:1로 팀 멤버에게 채팅(DM)을 보내는 일이 많습니다. 세무/회계 부문을 맡고 있는 경영지원 팀이기 때문인데요, 1:1 채팅을 이용하면 업무용 토픽을 별도로 생성하지 않고도 간단한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특히 개별적으로 개인 자료를 요청해야 하거나 장부 정리가 필요한 일들은 여럿이 함께한 공개 토픽보다는 1:1로 개개인에게 연락해서 자료를 요청합니다.
3. 파일 검색 기능
한은희 부사장님 : 직원들이 2번 일하지 않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검색’ 기능을 가장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료가 많다 보니 모든 자료들을 PC에 별도로 다운로드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필요한 자료를 찾을 때 팀원들에게 해당 파일이 어디에 있냐고 묻지 않고 잔디에서 바로 키워드 검색해 파일을 찾습니다. 잔디는 한눈에 업로드한 파일 목록을 볼 수 있고 검색도 가능합니다.
4. 이모티콘
많은 멤버들이 이모티콘을 잘 활용합니다.
기쁜 일이 있을 때, 개개인의 감정을 전달하고자 할 때 이모티콘을 통해서 나타내곤 합니다.
ㅣ 잔디를 추천한다면?
“본사와 현장이 여러 장소에 위치한 기업에 추천합니다.”
클레어의 경우 본사 사무실, 해외 영업 부서 사무실로 두 개의 건물에 나눠져 있고, 제품 생산하는 공장도 용인 그리고 광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현장과 그리고 본사가 멀리 떨어진 경우 원활한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잔디를 이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