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코로나 시대, 패션 디지털 솔루션 ‘TOP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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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가 소개하는 스마트워크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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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차세대 패션 PLM

패션PLM-렉트라코리아 ‘큐빅스링크’

렉트라코리아(대표 문홍권)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할 차세대 솔루션을 잇달아 제안하며 패션 기술 선두 업체로서의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 우선 차세대 PLM(제품 수명 주기 관리) ‘큐빅스 링크(Kubix Link)’가 그것이다. 해당 솔루션은 지난해 런칭된 후 이미 유럽과 미국 40여개 글로벌 패션이 선택했다. 몽클레어, 디젤, 마르니, 알렉산더매퀸, 에트로, 포멜라토, 세븐포올맨카인드 등이다. 국내에서는 블랙야크의 상품 개발을 담당하는 독일 지사가 지난 3월 ‘큐빅스 링크’를 도입했고, 연내 서울 본사도 도입할 예정이다.

 

차세대 PLM ‘큐빅스 링크’
차세대 PLM ‘큐빅스 링크’

 

‘큐빅스 링크’는 과거 PLM의 사용성, 고비용 문제를 대부분 해결한 최신 버전이다. 패션 상품의 아이디어 단계부터 판매 시점까지의 모든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통합하는 지능적이고 직관적인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이를 활용해 패션 기업은 각 제품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통합해 볼 수 있다. 웹 표준 인터페이스와 소셜 미디어에서 영감을 받은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사용해 사용성과 직관성을 높였고, 한 번의 클릭으로 여러 채널에 상품을 내놓을 수 있어 완벽한 옴니 채널 환경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통합
옴니채널 최적의 환경 제공

렉트라코리아 관계자는 “하이퍼커넥티드 시대의 소비자는 옴니 채널 환경에 대한 기대와 요구를 통해 패션 산업을 탈바꿈시키고 있다. 패션 회사는 점점 더 짧은 기간에 더 많은 제품을 개발해야 한다. 데이터의 양도 증가하는데, 각기 다른 시스템과 플랫폼에 분산되어 있는 데이터는 가치 창출이 어렵고 의사 결정도 복잡해진다. 기존 PLM은 과거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만족시켰지만, 오늘날은 그보다 더 많은 것이 요구된다”고 말한다. ‘큐빅스 링크’의 또 다른 강점은 각 기업의 기존 시스템과 유연한 연동이 가능하다는 데 있다. 연동성에 대한 이슈는, 과거 솔루션 도입 실패의 가장 큰 요인으로 지목되어 왔다. ‘큐빅스 링크’는 ERP, CRM, WMS 등 다양한 레거시 시스템과 통합,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빅데이더 분석 솔루션 ‘렛뷰’

실시간 시장 조사와 분석

이와 함께 렉트라는 패션 브랜드의 시장 조사와 벤치마킹을 지원하는 빅데이터 기반 솔루션 ‘렛뷰(Retviews)’를 제안한다. 렛뷰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사용해 벤치마킹을 실시간 자동화한 솔루션이다.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데이터를 확보, 이미지와 텍스트 인식을 통한 데이터 분석과 분류가 실시간으로 이루어진다. 최적의 디자인, 컬러, 가격 나아가 할인 판매 시점과 할인율까지 제안한다. 과거 인력과 시간을 투입해 온 시장조사 방식에서 벗어나, 플랫폼에 접속해 지금, 당장 필요한 트렌드 데이터를 확보, 컬렉션 계획, 시즌 상품과 관련한 의사 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현재 루이비통, 폴로 랄프로렌, 라코스테, 에탐, 산드로, 리앤펑, 마주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이 이 솔루션을 사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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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산업을 위한 포괄적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패션 PLM-센트릭소프트웨어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의 패션 PLM 전문 센트릭소프트웨어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단일 디지털 공간에서 디자인, 개발 및 출시와 관련된 모든 커뮤니케이션을 처리할 수 있는 포괄적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으로 전환하고 있다. 센트릭 PLM은 컨셉에서 리테일에 이르기까지 최신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오류를 없애고 통합 소스를 제공한다. PLM은 많은 기업들이 여전히 의존하고 있는 이메일, 엑셀, PDF 첨부파일 등을 대체할 수 있는 협업 도구다.

 

모바일 앱
모바일 앱

 

센트릭은 업계 처음으로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해당 앱은 원격 작업을 지원, 시장 출시 시간 단축은 물론 인건비, 원가 등을 절감시켜 준다. 일례로 샘플 리뷰 앱은 코로나 시대에 특히 유용하다. 원격으로 스타일 리뷰를 작성하고, 메모를 기록하며, 사진을 캡처하고, 리뷰 중에도 주석을 추가할 수 있다. 모든 데이터는 백그라운드에서 PLM 시스템에 동기화, 재작업을 할 필요가 없다.

모바일 앱으로 원격 작업 지원, 비용 절감
디지털 보드 스크린, 투명성과 민첩성 향상

 

센트릭은 또 전혀 새로운 디지털 터치 스크린 기술을 제안한다. 기술의 경계를 계속 확장해, PLM 또는 PDM 시스템으로 데이터를 가져오고 푸시할 수 있는 디지털 보드로, 보다 효과적인 협업과 지식을 결합, 의사결정의 가속화를 지원한다.

 

디지털 컨셉 보드
디지털 컨셉 보드

 

팀 멤버(아트 디렉터, 디자이너, 제품 개발자, 머천다이저 및 바이어)가 기획 미팅중에 작성하는 종이 문서를 디지털 터치스크린 보드로 대체함으로써, 모든 사람이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디지털 바잉 보드를 통해서는 구매 부문을 혁신하고 판매율을 최적화할 수 있다. 머천다이저 및 바이어 모두에게 판매 기회를 늘리고 도매, 리테일 및 이커머스 채널의 판매율 향상을 지원한다. 태블릿 또는 웹 브라우저 등 사용하기 쉬운 공간에서 투명성과 실시간 가시성을 제공하며, 여러채널에 대한 구매 정보 및 요구 사항을 자동으로 롤업 할 수 있다. 따라서 코로나 상황에서의 자가 격리 및 출장 규제와 같은 외부 요인이 작용할 때의사결정 및 협업을 최적화해 혁신성과 민첩성을 높일 수 있다.

 

https://www2.centricsoftware.com/l/35842/2020-05-21/w7cf9s

 


 

 

온·오프라인 이어 물류 통합… 원스톱 관리 솔루션

패션의류 ERP ‘이비즈웨이’

 

이비즈웨이(대표 이승환, 조성연)는 온·오프라인 이어 물류관리까지 연동한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적인 ERP(전사적자원관리) 관리에서 벗어나 OMS(온라인쇼핑몰 관리)통합 연동을 통해 고객사들이 온라인, 오프라인은 물론 물류(3자물류)까지 한눈에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초간편 통합 서비스를 구축한 것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들은 물류의 재고, 온라인 판매현황 등을 ERP 안에서 하나의 시스템처럼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슈페리어홀딩스, 스튜어트, 엠케이코리아 등 주요 패션 업체들이 사용하고 있다.

 

 

이비즈웨이는 2002년 설립돼 18년간 의류·패션 ER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다. 메인 프로그램인 의류·패션 ERP ‘비즈패션(Biz-Fashion)’, ‘비즈라이트(Biz-Lite)’, 온라인쇼핑관리 프로그램 ‘비젬(Biz-ESM)’, 물류관리 프로그램 ‘비즈더블유엠에스(Biz-WMS)’를 주력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2017년에는 온라인 통합관리 솔루션 ‘비젬’을 개발, EPR(비즈패션, 비즈라이트)와 연동을 통해 온·오프라인 통합 관리 서비스를 업체 최초로 선보였다. 여러 쇼핑몰의 데이터를 한곳으로 모아관리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을 높여준 것이다. 창고관리시스템 ‘Biz-WMS’도 개발했다. Biz-WMS는 삼자물류(3PL) 업체들을 위한 전용 솔루션이다. 온라인 시장의 활성화로 삼자물류 시장도 커지면서 이에 대한 자동화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특히 CJ대한통운, 로젠, 한진, 롯데 등 7개 택배사와 시스템을 연동해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70여개 회사가 Biz-WMS를 사용 중이다. 이비즈웨이는 더 나아가 지난해 온·오프라인에 이어 물류 관리까지 연동시켰다. 통합관리의 최적화된 서비스를 구축한 것이다. 삼자물류 프로그램과의 연동은 물류 기업 내 단독 물류 프로그램과의 연동도 가능하다.

 

http://www.ebizway.co.kr

 


 

 

 

150여 개 패션 이커머스의 선택, 오드컨셉 ‘픽셀’

차원이 다른 AI 스타일링 서비스 ‘픽셀’

페이지뷰·구매전환율 2~4배 증가 효과

온라인에서 패션 쇼핑은 다른 카테고리와 달리 목적성 구매율이 10% 미만이고 90%는 그냥 둘러보기만 한다. 쇼핑의 피로도를 줄이면서 구매를 유도해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은 마케팅 영역이다. 오드컨셉(대표 김정태)은 AI 패션 스타일링 서비스 ‘픽셀(PXL)’을 3년 전 출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픽셀’은 소비자의 쇼핑 히스토리를 AI로 분석한 후 개인의 취향을 고려해 상품을 추천, 스팸이 아닌 유용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선택 장애’를 해결한다.

현재 국내외 150여 개가 넘는 패션 이커머스가 ‘픽셀’을 선택했다. 오드컨셉이 해당 분야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하게 된 배경은 방대한 고객 경험 데이터와 변화무쌍한 이커머스 환경에 맞춘 고도화에 있다. AI라는 용어조차 생경했던 2012년부터 비전 AI 기술을 개발하기 시작, 머신러닝에 최적화된 엔진을 직접 설계하는 등 자체 기술력으로 서비스를 진화시켰다. AI의 경쟁력은 바로 방대한 데이터 학습량인데, 지난 3년간 확보한 사용자, 상품, 코디, 트렌드 등 수십억 단위의 데이터를 학습해 우위를 점했다. 

패션 이커머스 A기업의 경우 픽셀 적용 후 소비자 한 명이 기록한 평균 페이지뷰가 9.91회로 기존 대비 2.5배 상승했고 체류 시간도 9분 42초로 2.3배 늘었으며 구매전환율도 2.11%로 4배 이상 증가했다. B기업의 쇼핑몰은 픽셀을 통해 페이지뷰 3.4회를 7.15회까지 올렸고, 체류 시간도 3분 22초에서 7분 24초로, 구매전환율은 1.01%에서 3.15%로 약 3배 이상 높이는데 성공했다. 이들 쇼핑몰의 기존 세션 당 가치는 평균 639원이었지만 픽셀 서비스를 통해 발생한 세션 당 가치는 평균 3,446원으로 무려 5배 증가했다. 한 명이 한 번의 클릭으로 3,446원의 매출을 이끌어 낸 것. 이는 ‘픽셀’이 소비자의 관심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취향을 저격하는 상품을 추천해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는 근거다.

 

 

이커머스 AI 서바이벌 키트 운영
MD·마케터의 24시간 AI가 대신

 

오드컨셉은 패션 이커머스를 위해 일명 ‘AI 서바이벌 픽셀 키트’를 운영 중이다. AI로 상품 속성 정보를 제공하는 ‘픽셀 태그(PXL.TAG)’, 개인 맞춤형 유사 상품 추천 서비스 ‘픽셀 서치(PXL.SEARCH)’, 맞춤 스타일링을 서비스 ‘픽셀 스타일(PXL.STYLE)’, 관심 상품 맞춤 정보 제공 서비스인 ‘픽셀 애드(PXL.AD)’ 등이 있다. 이들 서비스를 통해 상품 등록부터 마케팅 업무까지 MD, 영업, 마케팅 인력을 대신해 24시간 대응할 수 있다. ‘픽셀 태그’는 AI가 소재, 패턴, 라인 등 상품 속성을 자동으로 분류하는 것은 물론 사람이 느끼는 ‘사랑스러운 분위기’, ‘시크한 느낌’ 등 감성적인 부분까지 읽어낸다. 상품 이미지 등록 한 번이면 직원의 상품 등록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상품 추천도 이뤄진다.

‘픽셀 서치’는 상품 속성 정보, 소비자 개인의 쇼핑 히스토리를 분석해 개인의 취향에 맞게 상품을 자동으로 추천해준다. 마음에 들었던 스타일 위주로 추천하기에 바로 선택할 수 있고, 체류시간을 늘릴뿐 아니라 구매 전환율까지 높이는 효과가 있다. ‘픽셀 스타일’은 고객이 블루 컬러의 티셔츠를 선택하면 이에 어울리는 상품을 고객의 쇼핑 히스토리, 트렌드, 패션 코디 정보를 반영해 추천한다. 최근 니즈가 점차 커지고 있어 뉴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픽셀 애드’는 불특정 다수에게 발송되는 스팸이 아닌 콘텐츠를 제공하는 개인 맞춤형 AI 타게팅 광고 서비스다. 오디언스와 리타겟팅 마케팅 등 기존 광고 방식의 한계점을 해결했다. 사이트에 처음 방문한 고객이라도 여러 사이트를 통해 쇼핑한 고객 경험 데이터를 분석해 취향을 파악해서 스타일에 맞는 상품을 구매하도록 유도한다. 신규 유저의 유입과 높은 구매전환율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www.oddconcepts.kr

 


 

 

 

AI 통합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인사이더’

구매율 높이는 개인화 마케팅 지원

뉴발란스·푸마·삼성전자 등 도입

 

아디다스, 푸마, 나이키보다 오랜,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미국 뉴발란스. 1906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출발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스포츠 브랜드다. 뉴발란스 폴란드 지사는 할로윈 시즌을 앞두고 고객들을 위해 색다른 온라인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하고 싶었다. 웹사이트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는 홈페이지 배너와 웹 푸쉬 알림을 활용해 556% 구매 전환율 상승효과를 볼 수 있었다. 푸마 러시아 지사에서도 할로윈 시즌 때 홈페이지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고 싶었다. 마우스로 긁으면 ‘드라큘라’가 등장하는 게임화 된 시즌할인 스크래치 쿠폰을 제공한 것이다. 이 회사 이커머스 책임자인 바실리 미신(Vasiliy Mishin)은 “단순히 게임화 된 고객경험으로 짧은 기간 동안 높은 구매 전환율 상승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고 말한다. 뉴발란스, 푸마 두 곳 모두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 인사이더와 함께하고 있는 패션 고객사들이다.

 

 

인사이더는 세계 24개 도시 600여개 이상 브랜드 마케터들과 다양한 개인화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패션기업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로레알, 싱가포르 항공 등 여러 산업을 이끌고 있는 기업들이 선택한 솔루션 기업이다. 세계 최대 테크 마켓플레이스 G2에서 ‘모바일 마케팅 소프트웨어’ 부문 기업 140개 중 1위(2020년 5월 19일 기준)를 차지한 인사이더는 ▲투자효율관리(Best Estimated ROI) ▲캠페인 성과(Best Results) ▲고객 지원(Best Support) ▲고객 관계(Best Relationship) ▲비즈니스 수행 용이도(Easiest to Do Business) 등 다양한 부문에서 고객 리뷰 평점이 5.0 만점에 4.7점을 받았다.

인공지능·머신러닝 기반의 실시간 예측 세그먼트를 활용한 인사이더의 GMP(Growth Management Platform)는 온라인 방문자를 확보하고 자사의 고객으로 전환하여 디지털 채널 활성화, 리텐션 및 수익 증대에 이르기까지 모든 디지털 마케팅 과정에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웹, 모바일 웹, 모바일 앱 및 광고 채널에서 고객들에게 개인화 된 경험을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인사이더는 2019년 포브스 탑 50(Forbes TOP 50) 스타트업·기업가 상을 받았고, 2020년 G2 스프링 리더(Spring Leader), 2019년 가트너(Gartner) 멀티채널 마케팅 ‘쿨 벤더’로 선정됐다. 이전에도 글로벌 디지털 분야에서의 수상 기록이 화려하다. 2018년 와이어드 ‘유럽 100대 가장 핫한 스타트업’ 선정, 2017년 ‘Red Herring Top 100 Europe 기업’ 선정 등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www.useinsider.com/kr

 


 

 

 

패션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파트너, 세원아토스

패션 ERP 1위 업체를 넘어
온라인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최근 패션 업계는 급진적으로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고있다. 오프라인 리테일 환경도 급격한 변화를 맞았다. 25년 간 패션 유통 ERP 사업을 전개해 온 세원아토스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새로운 서비스를 끊임없이선보이며 패션 기업들의 적응력을 지원해 왔다. 간판 비즈니스 모델인 패션 유통 ERP를 중심으로 물류관리(WMS), 그룹웨어, 메신저, 패션 부자재 사업까지 시도하며 어패럴 토탈 아웃소싱 서비스(Apparel Total Outsourcing Service)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 회사는 2년 전 온라인 사업에 직접 뛰어들었다. 온라인 쇼핑몰 비즈니스를 실제 운영함으로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 시키고 있다. 소호 디자이너와 인스타그래머가 함께 하는 온라인 커머스 ‘디그램(D-Gram)’과 동대문 브랜드 전문 쇼핑몰 ‘모어 댄 베러(More then better)’를 오픈,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했다. 올해는 패션 유통 전문 사이트 ‘패션몰(fashionmall)’도 오픈했다. 그동안의 쇼핑몰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콘텐츠 다각화를 실현한 쇼핑몰이다.

 

온라인 쇼핑몰 구축 토탈서비스 및 멀티호밍 서비스. 왼쪽부터 ‘디그램’, ‘패션
몰’, ‘모어댄베러’
온라인 쇼핑몰 구축 토탈서비스 및 멀티호밍 서비스. 왼쪽부터 ‘디그램’, ‘패션 몰’, ‘모어댄베러’

 

세원아토스의 주요 고객사는 오프라인 유통 비중이 높은 기업이 많다. 이에 이들이 온라인 유통 환경에서 적응하고 더 나아가 수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측면 지원에 나선 것. 여기에 동대문 브랜드, 온라인 소호 브랜드까지 입점 시켜 트래픽을 확보했다. ‘패션몰’ 오픈과 함께 온라인 비즈니스에 투자가 힘든 중소 브랜드를 위해 상품 촬영, 편집, 쇼핑몰 제작, 온라인 판매 대행에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한다.

 

디그래머의 활동
디그래머의 활동

 

이 회사 이현주 대표는 “패션 리테일 업계 변화에 대응하고 기업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패션 ERP를 비롯 셀릭, 디그램, 패션몰 등 다양한 플랫폼을 개발해 왔다. 코로나 사태 19 이후 넥스트노멀(next normal) 시대를 맞게 돼 우리 업계도 극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된다. 세원은 패션 기업들이 급격한 환경 변화에도 세이프 랜딩 할 수 있도록 함께 온라인 비즈니스로의 전환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한다.

 

패션 ERP 넘어 이커머스 분야 확장
멀티호밍 관리 ‘세원 셀릭’ 300개사 도입

ERP 전문 기업인 세원아토스는 온라인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세원 셀릭’ 출시를 계기로 온라인 비즈니스를 확대하기 시작했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온라인 플랫폼 춘추전국시대를 맞게 되자 통합 관리 솔루션 진입의 적기로 판단한 것이다. 각각의 쇼핑몰 기업들이 패션 종합몰, 백화점몰 등 여러 유통 채널에 동시에 상품을 등록해서 판매하는 멀티 호밍(Multihoming) 방식을 절대적으로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커머스 판매자의 76%가 2개 이상의 플랫폼에 입점해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니즈를 반영한 온라인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세원 셀릭’은 다수의 온라인 유통 채널에 한 번에 상품등록 및 주문수집, 클레임(반품, 취소, 교환, 고객의 소리 등)수집, 배송정보(송장번호) 송신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현재 ‘세원 셀릭’을 이용하는 업체는 세원아토스가 지난 해 런칭한 디자이너 브랜드와 패션 인플루언서 상생 플랫폼 디그램(D-gram)에 입점된 소호 브랜드 90여개 사와 세원 ERP 이용 기업, 패션과 뷰티 업체 등 총 300여 개사다. ‘세원ERP’와 연동이 가능해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재고를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세원은 국내 최다 패션 ERP 파트너사를 보유 중이다.

 

ERP부터 물류까지 통합 디지털화 지원
안다르·뉴에라·잠뱅이 등과 손잡아

세원아토스는 또 패션 업계 니즈를 반영해 온라인 비즈니스 외에 물류 자동화, 오프라인 매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서비스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국내외 패션 기업들과 공조해 성공적인 실행 모델을 완성해 가고 있다.

 

세원 RFID 물류솔루션이 적용된 ‘잠뱅이’ 물류창고
세원 RFID 물류솔루션이 적용된 ‘잠뱅이’ 물류창고

우선 패션 유통 환경에 최적화된 온오프라인 토탈 서비스 솔루션을 완성 중이다. 이로써 파편화 된 서비스를 모두 연결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이에 따라 매장부터 온라인, 물류, 배송 분야까지 핸들링이 가능해졌다. 업계 부상 중인 물류 자동화 부분에서도 두각을 보이기 시작했다. 기존 세원의 솔루션에 RFID 시스템과 물류관리(WMS) 솔루션을 추가로 개발, 업계 현장에서 실효성까지 검증 완료했다. ‘잠뱅이’, ‘GMI’ 등이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 유명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와 손잡고, 처음으로 ERP부터 온라인 쇼핑몰 관리, 물류까지 모두 일괄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오픈한다. 안다르는 셀릭, 세원ERP, 세원WMS 등의 세원의 주요 솔루션을 모두 구축해 내달부터 실행한다.

둘째, 글로벌 네트워킹 서비스도 강화된다. 그동안 직진출 기업은 해외 본사가 사용하는 솔루션이 국내 매장 환경에 맞지 않아 사업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반해 세원ERP는 국내 패션 기업에 맞춰 개발된 솔루션으로 연동이 쉽지 않았다.세원아토스는 국내외 리테일 환경이 달라 고전하는 기업들을 위해 SAP와 같은 해외 솔루션과 연계하기 시작했다. 이로써 한국 지사는 세원 ERP로 매장 관리와 데이터를 해외 본사로 전송할 수 있게 됐다. 미국 유명 헤드웨어 ‘뉴에라’의 뉴에라캡코리아는 미국 본사의 SAP와 한국 지사의 세원ERP를 연동, 전국 매장 시스템을 전환시켰다. 내달 1일부터 뉴에라 리테일까지 전환된다. 최근 직진출 기업의 문의가 크게 증가 했다.

세 번째는 옴니채널 서비스 확대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오프라인 리테일의 언택트(비대면) 서비스가 급부상했다. 이에 이 회사는 모바일 앱을 통한 온오프라인이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찾거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주문하고 집에서 제품을 수령할 수 있게 된다. 고객이 원하는 상품이 어느 매장에 보유 중인지도 확인할 수 있다.

 

세원아토스: http://www.sewoneds.co.kr/

세원셀릭: http://www.sellic.co.kr/ 

디그램: https://www.d-gram.co.kr/

 


 

 

 

구매결정의 핵심 ‘고객 후기’… 사이즈 추천까지 확장

후기 솔루션 ‘크리마 리뷰’

 

상품후기는 온라인 쇼핑에서 구매를 결정짓는 핵심단계다. 상품에 대한 이미지와 텍스트가 ‘관심’을 이끌어냈다면, 상품후기는 ‘확신’을 이끌어낸다. 나와 유사한 신체 사이즈의 고객들이 입었을 때 핏이나 기장감이 어떤지, 소재나 색상은 설명과 근접한지 등 기존 구매고객들의 후기를 보고 판단한다. 그렇다면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무엇일까. 양질의 상품후기를 확보하는 것이다. 또 수많은 후기를 체형 등 조건에 맞춰 분리함으로써 편리한 검색이 이뤄져야 한다.

 

 

크리마(대표 김윤호, 민준기)는 2014년 리뷰 활성화를 위한 관리 솔루션 ‘크리마 리뷰’를 선보이고 있다. 복잡했던 리뷰 작성 단계를 간단하게 만들어 리뷰 참여를 높였고, 사이즈에 따라 리뷰를 분리시켜 필요한 리뷰만 볼 수 있게 만들었다. 2014년 서비스를 출시해 현재 총 1,500여개의 기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타일난다, 난닝구, 나인, 멋남 등 내로라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비롯해 휠라코리아, 이랜드, 코오롱FnC, 위즈위드, 잇츠스킨, 닥터자르트 등 굵직한 패션·뷰티 기업들도 활용하고 있다. 크리마 측에 따르면 ‘크리마 리뷰’ 사용자들의 리뷰수는 종전 대비 3~4배가 늘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사이즈 추천 솔루션 ‘크리마 핏’을 개발해 선보였다. 300만 명 이상의 고객 체형 정보와 매달 생성되는 200만개 이상의 리뷰 등 방대한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사이즈를 추천한다. 또 고객들이 과거에 구입했던 제품과도 사이즈 비교가 가능하다. 과거 구매 상품보다 기장, 허리둘레 등이 얼마나 길고 짧은지 구체적인 수치로 보여준다.

 

https://www.cre.ma

 


 

 

 

입어볼 수 없다면, 가지고 있는 옷과 비교해보세요

사이즈 솔루션 ‘버츄사이즈’

 

온라인 비즈니스에서 최대 리스크 중 하나는 반품이다. 반품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사이즈’다. 온라인 쇼핑 특성상 입어볼 수 없다는 점에서 사이즈 미스로 인한 반품이 대부분이다. 아무리 정교한 측정과 숫자를 표기하더라도 실제로 입어보기 전까지 정확한 핏과 기장감을 예측하기 어렵다. 그런데 만약 내가 가지고 있는 옷을 기준으로 사이즈를 비교해준다면 어떨까. 예를 들어 당신이 앞서 구매했던 ‘A 바지보다 허리둘레가 1cm 길다, 기장은 1cm 짧다’는 식으로 말이다.

 

 

스웨덴발 사이즈 피팅 솔루션 기업 버츄사이즈(virtusize)는 온라인 쇼핑에서 가장 최적화된 사이즈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구매했던 제품과 사이즈를 비교 추천하고 있다. A4용지, 신용카드 등의 물건과도 직접 비교가 가능하다. 김고운 버츄사이즈코리아 지사장은 “소비자 입장에서 내가 가지고 있는 옷과 사이즈를 비교할 수 있어 꽤 정확한 핏과 사이즈 예측이 가능하다. 특히 버츄사이즈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는 모든 사이트끼리 정보가 연동돼 있어 다른 브랜드에서 구매했던 옷과도 비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반대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핏이나 사이즈를 입력하면 가장 유사한 실루엣의 옷을 추천해주는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고객들의 니즈를 디테일하게 반영한 것이다. 버츄사이즈는 2011년 스웨덴에서 만들어진 기업으로, 2013년 일본 시장에 진출했고 현재 일본 내 온라인 사이즈 중 20%가 사용하고 있다. 국내에는 2018년 진출, ‘유니클로’를 시작으로 ‘엘롯데’와 ‘한섬’ 등 SPA, 종합몰, 패션전문몰, 스트리트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다.

 

https://www.virtusize.kr

 


 

 

쿠팡부터 아마존까지… 클라우드 기반 통합관리 솔루션

온라인 쇼핑몰 통합솔루션 ‘플레이오토 2.0’

 

플레이오토(대표 김상혁)는 현재 차세대 온라인 쇼핑몰 통합솔루션 ‘플토 2.0 베이직’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플토 2.0’은 국내외 주요 쇼핑몰을 연동해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국내외 CBT(Cross-Border Transaction)판매 통합 관리 웹 클라우드 SaaS 기반의 서비스다. 이에 스마트스토어, 지마켓, 쿠팡 등 국내 100여 개 쇼핑몰은 물론 아마존, 라자다, 큐텐 등 해외 쇼핑몰과 연동돼 상품관리, 재고 관리는 물론 자동 품절 기능까지 갖춰 온라인 판매를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온라인 판매 솔루션 서비스이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판매가 익숙하지 않은 판매자들이 컨설팅은 물론 판매 대행서비스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PC와 모바일 환경에서 언제 어디서나 상품, 주문 관리가 가능하고 작업 환경을 고려한 화면 구성으로 작업 속도가 빠르다. 표준, 맞춤 형 API를 제공해 다양한 솔루션과 연동 및 확장이 가능하다. 상품, 주문, 문의 관리는 물론 통계 및 재고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쇼핑몰 통합 관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 진단부터 광고 컨설팅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플레이 AD’를 운영 중이다. 한 개 업체의 요청을 처리할 수 있는 기간은 하루이며 광고주 ROAS(평균 광고비 대비 매출액)는 800%로 조사됐다. 원클릭 데이터 전자세금서 발행 솔루션인 ‘Freebill’을 운영 중이다. 플레이오토는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22.5%, 거래처는 연평균 20%씩 늘어났다.

 

http://www.playauto.co.kr

 


 

 

패션 직영몰부터 종합몰까지… 플랫폼 구축과 고도화 지원

이커머스솔루션-퓨즈C&I

 

퓨즈씨앤아이(대표 김태완)는 온라인 플랫폼, 온라인 쇼핑몰(E-Commerce), 교육시스템(E-Learning) 구축 및 운영 전문 기업이다. 온라인 쇼핑몰 구축 및 운영 사업은 ‘마켓플랜트-커머스 솔루션(개발언어 JAVA)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퓨즈씨앤아이의 ‘마켓플랜트-커머스’는 다수의 중대형 쇼핑몰 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이커머스 솔루션이다. 표준화된 커머스 프레임 워크를 기반으로 직영, 입점, 폐쇄, 임직원 등 다양한 형태의 쇼핑몰 구현이 가능하고 운영자 중심의 백오피스 구현, 외부·기간계 시스템 연동,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등 고객의 요구사항을 커스터마이징해 제공하는 최적의 전자상거래 시스템이다. 이 회사 김태완 대표는 “종합, 패션, 식품 등 다양한 E-커머스 구축 레퍼런스와 JAVA(개발언어) 기반의 E-커머스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우리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패션업계 쇼핑몰 레퍼런스는 2014년부터 시작했으며, 경험이 쌓이며 거래가 꾸준히 늘고 있다. 패션기업 쇼핑몰 주요 레퍼런스는 LS네트웍스 LSN몰 구축(2014), 블랙야크/마운티아/마모트 쇼핑몰 구축(2015), 태진인터내셔날(루이까또즈) 직영쇼핑몰 구축(2016), ABC-MART 온라인사이트 고도화 구축(2017) 신원 이커머스 통합 입점 플랫폼 구축(2019) 등이 있다.

 

 

이 중 루이까또즈 직영몰과 블랙야크 쇼핑몰은 웹어워드코리아에서 패션쇼핑몰 분야 대상을 2년(11회, 12회)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그 외 주요 쇼핑몰 레퍼런스로는 동원몰 리뉴얼 구축(2014), 롯데푸드 파스퇴르몰 구축(2014), 알파 종합몰 구축(2015), 전자랜드 쇼핑몰 프라이스킹 구축(2016), 티몬 비즈몰 구축(2017), 웅진책방 온라인쇼핑몰 구축(2018) 등이 있다.

http://www.fuzcn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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