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잔디X테크숩’, 공익 단체 디지털 전환 활성화 지원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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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현 토스랩 대표(왼쪽)와 김석경 (사)비영리IT지원센터(오른쪽) 공동이사장이 28일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업무용 소통에 특화된 협업툴 잔디(JANDI) 도입을 지원받아 디지털 전환에 성공하는 공익 단체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토스랩(대표 김대현)이 (사)비영리IT지원센터(공동이사장 김석경)가 운영하는 테크숩코리아와의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익 단체에 업무용 협업툴 잔디 도입을 무료로 지원해 디지털 전환을 돕는 기부 프로그램 참여 기간 연장 및 협력 강화를 취지로 이루어졌다.

업무용 협업툴 잔디를 서비스하는 토스랩은 지난 2016년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테크숩코리아 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5년간 114개의 공익 단체가 테크숩코리아를 통해 업무용 협업툴 잔디를 도입해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했다. 이번 협약 연장으로 보다 많은 공익 단체가 디지털 전환을 빠르게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테크숩코리아 프로그램을 통해 적격 대상으로 인증받은 공익 단체는 잔디의 ‘프리미엄 플랜’을 1년간 무료로 제공받는다. 또한, 잔디의 무료 사용 기간이 끝난 후에도 연간 계약 금액의 6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테크숩코리아 홈페이지(techsoupkorea.kr/content/잔디-프리미엄-플랜)에서 하면 된다.

김대현 토스랩 대표는 “많은 공익 단체가 테크숩코리아를 통해 잔디를 도입해 효율적인 업무 환경에서 일하게 돼 굉장히 뜻깊다. 이번 협력으로 디지털 전환을 고민하는 공익 단체들이 쉬운 디지털 전환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석경 (사)비영리IT지원센터 공동이사장은 “공익 단체는 인적과 물적 자원에 한계가 있어 디지털 전환을 통한 업무 효율화를 이루는 게 중요하다”며 “이미 많은 공익 단체들이 잔디를 도입했다. 앞으로도 토스랩과 협력해 공익 단체 디지털 전환 문제를 함께 풀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