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 개발자는 어떻게 일할까요?
토스랩이 서비스하는 잔디(JANDI)는 일을 잘하게 도와주는 SaaS 기반 업무용 협업툴입니다. 우리는 더 많은 기업이 일을 잘할 수 있도록 오늘도 잔디를 가꾸고 있습니다. 우리가 잔디에 자부심을 가지는 이유는 잔디 위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자랑! 잔디를 만들고 있는 개발자들은 어떤 문화 속에서 어떻게 일하고 있을까요? 지난 3월에 입사해 잔디에 뿌리내린 개발자 Elliot에게 들어봤습니다.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잔디의 웹과 데스크톱 앱의 프론트엔드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8년 차 개발자 Elliot, 예정우입니다. 토스랩에 합류한 지도 벌써 3개월이 지났네요. 솔루션 개발은 처음이라 설렘과 걱정을 동시에 안고 처음 출근했던 날이 기억납니다. 염려와 달리 복잡한 내부 환경을 개선해 나가면서 재미와 보람을 느끼며 일하고 있습니다.
Q. 왜 개발자가 됐나요?
어릴 때부터 컴퓨터와 전자 기기를 좋아해 대학에서 산업 공학을 전공했습니다. 정보시스템 운영과 서비스 접목 방식을 공부하면서 IT에 관심 갖게 됐고요. 직접 서비스를 만들어낸다는 점에 매력을 느껴 개발자 커리어를 걷기 시작했습니다. 토스랩은 세 번째 회사입니다.
Q. 세 번째 커리어로 토스랩을 선택한 이유가 궁금해요.
비대면 환경에서 협업이 점차 중요해지는 시기에 가장 도움이 될 국산 솔루션을 직접 개발해 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토스랩을 선택했습니다. 이전 커리어는 기업의 웹 서비스 개발과 운영 업무에 중점이 맞춰져 있었어요. 토스랩에서는 업무용 협업툴 잔디라는 하나의 큰 목표를 베이스로 두고 서비스를 만들어나가기 때문에 개발자로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과 기술들을 좀 더 심도 있게 고민하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을 거란 기대로 토스랩에 합류했습니다.
Q. 토스랩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프로덕트팀도 소개해주세요.
제가 일하고 있는 웹팀은 잔디 유저들이 가장 많은 시간 사용하고 있는 PC클라이언트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웹 환경은 가장 많은 유저의 시선과 행동이 집중되는 잔디의 얼굴을 가꿔나가고 있습니다. 잔디의 여러 기능을 개발하다 보면 생각하지 못한 동작을 수행하는 경우가 여럿 발생합니다. 이때 생기는 자잘한 버그가 고객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항상 꼼꼼하게 작업하고 테스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토스랩 프로덕트팀은 웹팀을 포함해 총 6개의 팀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23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잔디의 데이터 관리를 책임지는 백엔드팀, 언제 어디서나 일할 수 있도록 24시간 돌아가는 앱을 만드는 모바일팀, 잔디의 기획과 디자인을 담당하는 UI/UX팀, 군더더기 없는 테스트 설계로 웹과 모바일 서비스의 완결점을 찍는 QA팀, 업계 최고 보안 수준을 담당하는 SI/SE팀입니다. 토스랩 프로덕트팀은 팀원들 스스로가 필요하고 잔디에 도입하면 좋을 것 같은 기능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반영하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Q. 토스랩에 합류한 지 3개월이 지났어요. 우리 회사 어때요?
배울 점 많은 동료들과 성장하는 서비스를 만들면서 개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회사입니다.
Q. 자세한 얘기가 궁금해요. 일하면서 개발 역량을 키우고 있다고요?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 나오고 있는 프론트엔드 기술을 잔디에 접목해볼 무궁무진한 기회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많이 사용되고 있는 리액트로 프레임워크 전환을 계획하고 있어요. 좋은 기술과 대안이 있다면 함께 공부하고 적용해나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더 좋은 성능을 내기 위해 전사적으로도 성능개선 작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프레임워크에만 매달리지 않고 새로운 것들에 도전해 보고자 하는 분들과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Q.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정말 중요하잖아요. 토스랩에서 어떤 동료를 만났나요?
일을 정말 재미있게 하는 동료가 있습니다. 어려운 작업을 진행할 때는 힘들고 스트레스를 받을 법도 한데 항상 재밌다고 말하며 즐기며 일하기에 저까지 웃으면서 일합니다. 업무 집중도도 높고 테스트도 엄청 꼼꼼히 합니다. 그만큼 본인이 만드는 서비스에 애정이 많다는 거죠. 연차와 관계없이 배울 점이 정말 많은 동료입니다. 누구라고 콕 집어 실명을 밝히지 않았지만, 개발팀원 모두가 같은 태도로 일합니다. 이런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는 서비스를 만들 수 있어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Q. 토스랩에서 일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낀 순간을 공유해주세요.
사용자가 제가 직접 만든 기능이 실무에 도움이 됐다는 피드백을 받았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잔디 유저와 데이터가 많아지면서 SPA(Single Page Application) 구성의 서비스 특성상 성능적으로 무거워진 부분을 API 개선 작업을 통해 업데이트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 기능을 오픈했을 때 유저에게 확실히 이 전보다 로딩 시간이 짧아져서 업무에 도움이 됐다는 피드백을 받은 경험이 떠오릅니다. 토스랩은 유저들에게 들어온 문의를 웹 훅을 통해 잔디에서 실시간으로 공유받고 있습니다. 유저와 소통하는 CX팀이나 Sales팀에게 피드백을 전해 듣기도 합니다.
Q. 워라밸은 어때요? 토스랩의 개발 문화를 자랑해주세요!
원하는 시간대에 최적의 컨디션으로 워라밸을 지키며 일할 수 있는 환경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오전 8시에서 오전 11시 사이에 업무 몰입이 가장 잘 되는 시간을 개별 선택하여 출근하는 ‘시차출퇴근제‘, 한 달에 한 번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일에 집중하고 2시간 일찍 퇴근하는 ‘플렉시모트데이‘ 등을 활용하고 있어요. 또,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에 진행하는 주간 브리핑에서 CTO가 기술 개발 현황과 계획을 전사적으로 공유합니다. 개발자로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싶다면 주도적으로 목소리를 낼 기회가 많습니다. 매달 열리는 타운홀미팅을 통해서는 모든 부서의 피드백을 종합적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제가 하는 일이 잘 돼 가고 있는지, 개선할 점은 무엇인지 정기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일을 더 잘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일잘러 동료들과 함께 일한다는 사실이 가장 큰 복지라고 생각해요. 타 부서와도 우리가 만든 잔디 위에서 협업하기 때문에 토스랩은 일을 잘할 수밖에 없는 조직이랍니다.
Q. 토스랩 합류를 희망하시는 개발자분들에게 입사 지원 팁을 주자면요?
‘증명, 매력, 조화’ 세 가지 키워드로 팁을 드리고 싶습니다. 먼저 개발자로서의 역량을 ‘증명’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이전에 진행한 프로젝트, 기술 스택 등을 포트폴리오나 경력기술서에 자세히 알리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두 번째는 ‘매력’입니다. 자신감, 성장 기대치 등 업무 역량에 +α로 자신만의 무기를 준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은 ‘조화’입니다. 토스랩에서 개발자로 일하려면 다른 부서와 동료 개발자들과 협업하는 일이 많습니다. 기존 팀원들이랑 조화를 이루며 일할 수 있는 개발자라는 걸 어필하면 좋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잔디에서 이루고 싶은 Elliot의 목표가 궁금합니다
잔디를 업무용 협업툴 분야의 독보적인 서비스로 만들고 싶습니다.
한 가지 프레임워크에만 매달리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개발자분들
토스랩으로 오세요!
지금까지 잔디 개발자는 어떻게 일하는지 알아봤습니다. 토스랩은 국내 업무용 협업툴 시장 점유율 1위이자 연평균 100% 이상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IT 스타트업입니다. 우리는 아시아 No.1 협업툴을 만드는 스타트업답게 누구보다 효율적으로 일하고 효과적으로 협업하는 팀이 되기 위해 고민합니다.
일 잘하는 잔디에서 잔디를 쑥쑥 키울 개발자 여러분을 향한 토스랩의 문은 활짝 열려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토스랩 채용공고 페이지를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