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칼륨계 세계 1위 유니드, 협업툴 잔디 도입

협업툴 잔디(JANDI)를 서비스하는 토스랩(대표 김대현)은 유니드(대표 이화영, 정의승) 전사에 잔디를 제공해 사내 소통 채널을 통합하고 업무 생산성을 제고했다고 8일 밝혔다.

유니드는 지난 40여 년간 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무기화학제품과 가구, 리모델링, 건축 등에 쓰이는 MDF(목재 합판)를 제조·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며 성장한 중견기업이다. 현재 가성칼륨과 탄산칼륨 시장에서 점유율 세계 1위, MDF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유니드는 최근 가구 판매와 인프라 투자가 증가하고 전 세계 탄소 포집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수혜를 보며 사상 최대 실적을 내고 있다.

유니드는 개인용 메신저, 이메일 등으로 나누어진 사내 소통 채널을 잔디로 통합해 업무 효율성 증대 효과를 전사로 확대하고자 잔디 도입을 결정했다. 유니드는 일부 팀에서 잔디를 먼저 선택해 업무 생산성 향상을 경험한 바 있다.

잔디는 실시간 메신저, 주제별 대화방, 화상회의, 외부 서비스 연동 등을 통해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환경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협업할 수 있는 온라인 협업 공간을 제공한다.

유니드는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사 잔디 도입을 결정했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사업장과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위한 플랫폼으로 잔디 사용 범위를 넓히고자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토스랩 김대현 대표는 “잔디가 세계적인 기술력과 독보적인 품질 경쟁력으로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유니드의 더 큰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여하겠다”며 “글로벌 지사 간 협업에 적합한 잔디가 전 구성원 생산성 향상에 빠르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잔디는 최근 누적 사용팀 30만을 돌파하며 국내 협업툴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한샘, 신성이엔지, 탑엔지니어링 등 굵직한 국내 제조 기업들이 업무용 협업툴 잔디를 전사적으로 도입해 온라인 협업 환경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