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협업툴 잔디, 선물하기 서비스 오픈
업무용 협업툴 잔디를 제공하는 토스랩(대표 김대현)은 4일 업무용 협업툴 최초로 ‘선물하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잔디 사용자는 식음료부터 문화생활 상품권까지 직장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구매 및 전할 수 있다.
잔디는 서비스 형태의 소프트웨어(SaaS)로 고객 편의에 맞춘 기능을 모든 사용자에게 즉시 무료로 제공할 수 있다. 이번 선물하기 서비스도 230만 잔디 사용자의 목소리를 발 빠르게 반영한 것으로 구축(on-premise) 제품 대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또한, 슬랙, MS팀즈와 같은 외산 서비스는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을 지원하지 않아 잔디는 선물하기로 국내 협업툴 시장에서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잔디 선물하기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생일을 맞이하거나 마음을 나누고 싶은 동료의 프로필에서 선물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모바일 하단에서 ‘더 보기’ 버튼을 누르고 ‘선물하기’ 선택 또는 채팅창을 통해 선물하기 페이지에 진입할 수 있다. 상품 선택부터 결제, 선물 쿠폰 전송까지 간편한 이용을 지원한다.
선물하기에는 커피, 베이커리, 치킨과 같은 식음료부터 영화, 음원 및 콘텐츠 스트리밍 등 직장인에게 필요한 서비스 등 2500여 개 상품이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잔디 사용자는 본인 및 연락처를 보유한 지인은 물론 함께 일하는 동료에게 선물 쿠폰을 전할 수 있다. 선물을 받은 동료는 잔디 채팅방에서 쿠폰 수신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잔디 비사용자라면 문자 메시지로 받은 쿠폰을 확인할 수 있다.
토스랩 서준호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잔디 선물하기 서비스로 업무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물하기는 감사, 승진, 위로, 생일, 입사 N주년과 같은 이벤트 발생 시 동료들과 친밀한 소통을 지원한다”며 “기존 개인 메신저로 이탈하여 모바일 쿠폰 구매 및 전달로 소요되는 시간을 절감할 수 있고 일과 사생활 분리도 보다 명확하게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토스랩 김대현 대표는 “잔디는 사무용품, 경조사 화환과 같이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개인용 메신저 선물하기의 구매 경험과 차별화해 나갈 것이다”라며 “잔디의 선물하기가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는 것과 동시에 동료들과 마음을 전하는 새로운 소통의 축이 되어 팀워크 향상과 친밀한 기업문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LG CNS, 한샘, 아워홈, 야나두 등이 활용하고 있는 업무용 협업툴 잔디는 주제별 대화방, 화상회의, 파일 관리, 외부 서비스 연동 등 협업에 필수적인 기능을 탑재해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지원한다. 최근 누적 사용 팀 30만을 돌파하며 국내 협업툴 시장 점유율 1위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