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시대의 중요한 업무 커뮤니케이션 도구, 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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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티콘은 어느새 우리의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언어’가 됐습니다. 가족 또는 친구와 대화하는 개인용 메신저에서도, 여가시간에 시간을 보내는 SNS에서도 우리는 때로 문자가 아니라 이모티콘으로 소통합니다. 특히, MZ세대에게는 이모티콘이나 ‘짤방’과 같은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소통하는 것이 트렌드입니다.

협업툴 잔디의 업무용 이모티콘 리스트

이와 같이 일상이 된 이모티콘 사용은 코로나19 이후 예상치 못하게 찾아온 비대면 근무 상황 속에서도 커지고 있습니다. 디지털 화면 속 채팅창에서 텍스트 메시지로만 커뮤니케이션할 때, 전달자의 의도와는 다르게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오해를 피하고 원활한 소통을 하는 것이 중요한 직장인들은 ‘넵넵’으로 대표되는 일명 ‘급여체’1[Mint] 네 넹 넴 네넵 넵! 네.. 이 답변중 언짢은 기분 2명은?를 사용하곤 하는데, 이런 직장인들에게 이제 이모티콘도 또 하나의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업무 중에 협업툴에 포함된 이모티콘으로 소통하면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을 보다 풍부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표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즐거운 조직문화를 위한 ‘핑크와 벤’ 이모티콘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직장인들이 업무시간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협업툴 잔디에 ‘Cute but Crazy! 핑크와 벤’ 3D 이모티콘이 추가됐습니다. 잔디에는 ‘핑크와 벤’을 포함해 현재 총 28종의 한국어 이모티콘 세트가 있는데, 잔디를 이용하는 유저라면 누구나 이 이모티콘들을 무료로 무제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잔디 앱아이콘과 핑크와 벤 이모티콘

잔디의 업무용 이모티콘을 사용하면 동료들과 더 원활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고, 이는 수평적이고 친밀한 사내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핑크와 벤’을 만든 스튜디오 오리진의 제작 팀은 업무 중 ‘핑크와 벤’처럼 보기만 해도 랑스러운 캐릭터 이모티콘을 사용하게 된다면, 가로막힌 소통의 벽을 깨고 대화의 물꼬를 틔어 즐거운 조직문화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잔디 이모티콘 제작을 결심했습니다.

 

진짜 사용할 수 있고, 사용하고 싶은 이모티콘


‘핑크와 벤’ 팀은 회사생활을 더 즐겁게 만들 수 있도록 우리가 진짜 사용할 수 있고, 사용하고 싶은 이모티콘을 만들자는 목표를 갖고 잔디 이모티콘을 기획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우선 팀 내부에서 실제 업무간 자주 사용하고 필요로 하는 표현들을 모아 추리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직장에서 이모티콘을 사용할 때는 부정적인 감정 표현보다, 긍정적인 감정 표현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이모티콘 스케치 이미지

따라서, 구성원들에게 압박과 부담감을 주기보다는 서로에 대한 격려와 응원이 담겨있는 이모티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귀엽고 위트있는 표현을 캐릭터 위에 구현하고자 했습니다. 그렇게 ‘핑크와 벤’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만을 담아 3D 특별판 업무용 잔디 이모티콘을 출시하게 됐습니다.

 

3D 특별판 ‘핑크와 벤’ 이모티콘 세트 for 업무용 협업툴 잔디

 

‘핑크와 벤’을 만든 스튜디오 오리진


스튜디오 오리진의 오리지널 캐릭터 ‘핑크와 벤’은 자이언트 귀를 가진 왈가닥 토끼 ‘핑크’, 듬직한 바닐라색 곰 ‘벤’, 엉뚱한 힙스터 비둘기 ‘히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캐릭터들은 현재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채널을 통해 최근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잔디 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도 출시됐으며, 페이스북 메시지, 인스타 DM 등에 활용되는 Giphy에서는 1.3억뷰를 달성했습니다. 그리고 대만과 일본 등 해외에서도 큰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글로벌 캐릭터로 성장해나가고 있습니다.

출처: ‘핑크와 벤’ 인스타그램

저희 스튜디오 오리진은 이번에 좋은 기회로 전세계 70여개 국에서 사용되는 협업툴 ‘잔디’를 통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의 팬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쁩니다. 또한, 잔디와의 특별한 협업을 통해 이모티콘이 출시된 만큼 ‘핑크와 벤’이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소통할 수 있는 이모티콘으로 활용되어 많은 분들의 협업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즐겁게 만들고 조직 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잔디 유저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핑크와 벤’을 만드는 스튜디오 오리진 멤버들

본 글은 잔디 신규 이모티콘 ‘핑크와 벤’을 만든 스튜디오 오리진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잔디 도입, 잔디 이모티콘 제휴 등 궁금한 사항은 아래 배너를 클릭해 문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