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 협업툴이 있었다면 어땠을까요?
마블의 ‘왓 이프(What If)’ 시리즈를 아시나요? 아이언맨(Iron Man, 2008)을 필두로 마블 스튜디오에서 제작된 슈퍼히어로 프랜차이즈 세계관인 마블의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는 ‘멀티버스(multiverse)’1multiverse라고 하는 개념이 존재합니다. 서로 다른 일이 일어나는 여러 개의 다중 우주(multiverse)가 있다는 가설 아래에서 ‘왓 이프’ 시리즈는 기존의 MCU에서 벌어지지 않았던 만약의 상황을 그립니다.
우리는 종종 ‘만약’을 상상하곤 합니다. 일상에서 ‘만약 그때 이렇게 했더라면’하고 생각하기도 하고, 좀 더 몽상의 나래를 펼쳐보면서 과거 특정 시대에 실제론 없었을 도구가 있었다면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 상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조선시대에 협업툴이 있었다면 어땠을까요? 비록 방법은 달랐을지라도 ‘협업’과 ‘소통’은 시대를 가리지 않고 우리 사회와 함께 해 왔습니다. 당연히 조선시대에도 국가와 사회 그리고 직업들이 존재했던 만큼 다양한 업무도 있었을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가장 쉬운 협업 공간으로서 작동하는 협업툴이 당시에 있었다면? 예를 들어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할 때 협업툴 잔디가 있었더라면, 과연 어땠을지 어떻게 상상이 되시나요?
효율적인 소통이 가능한 주제별 대화방
아마도, 훈민정음 창제 프로젝트의 시작은 PM(Project Manager) 세종대왕의 고민에서 시작되었을 것입니다.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 문자와로 서르 사맛디 아니할쎄’ 백성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있어도 제 뜻을 능히 펴지 못하는 사람이 많으니 그 뜻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나라말’을 만들어야겠다고 결심을 하고 제일 먼저 협업툴 위에 ‘나라말 창제 프로젝트’라는 새 주제별 대화방을 만들었을 것입니다.
주제별 대화방은 조직 구성과 업무 문화에 맞게 주제별 대화방을 개설해 효율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나라말 창제 프로젝트’를 만든 뒤에는 나라말 창제를 함께 할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학자들을 초대했겠지요. 잔디의 주제별 대화방은 상황에 맞게 공개 또는 비공개 설정을 할 수 있고, 게시판 형태의 보드뷰는 관리자가 공지 용도로 이용하기에 용이하여 해시계 프로젝트와 같은 다른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여러 가지 공개 및 비공개 대화방을 비롯해, 어명을 다루는 공지방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정보 자산화를 위한 파일 및 문서 관리
주제별 대화방을 개설한 뒤에는 학자들과 나라말 창제를 위해 여러 의견과 자료를 나누었을 것입니다. 훈민정음은 세종대왕이 주도적으로 아이디어를 생각해 창제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아마 ‘입모양에 따른 발성’부터 시작해 머릿속에 상상하고 생각했던 ‘나라말’에 대한 아이디어 파일과 음운학과 언어학 참고 자료를 정리해서 학자들에게 공유했을 것 같습니다. 세종대왕의 PM으로서의 재능이 여기서 빛을 발했겠죠. 세종의 아이디어가 담긴 파일과 문서를 다운로드없이 바로 미리보면서 학자들은 질문과 피드백을 댓글로 남겼을 것입니다.
이렇게 다른 사람과 협업을 할 때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파일과 문서를 관리하는 것입니다. 잔디와 같은 협업툴을 활용하면 기획안부터 레퍼런스까지 다양한 자료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고, 이후에 멤버, 기간별 다운로드 기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다운로드 제한이 가능해 안전한 파일 관리를 할 수도 있고 지정해놓은 워터마크로 내부 문서를 안전하게 열람하거나 사내 보안문서를 안전하게 열람하는 등 업무에서 중요한 정보보호도 걱정할 필요 없이 챙길 수 있습니다.
원활한 협업을 돕는 화상회의
코로나19 유행 이후 다양한 비대면 근무가 필요해지면서 언제 어디서나 얼굴을 마주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게 도와주는 화상회의는 업무에 필수 요소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조선시대에도 전염병은 물론 존재했습니다. 1432년(세종 14년) 4월 나라에 전염병이 크게 유행하자 세종대왕은 긴급하지 않은 건축 공사를 중단하라는 명을 내렸고, 1444년(세종 26년) 급선 전염병이 휩쓸 때 ‘백성들 중 질병을 얻은 자는 다른 사람과 섞어 살게 하지 말라’고 명하기도 했으니2세종은 ‘전염병’에 어떻게 대처했을까 ‘워커홀릭’ 세종대왕은 이러한 팬더믹-조선에서 ‘거리두기’를 명하면서 협업툴 속 화상회의 기능을 애용했을 것 같습니다.
잔디에서는 내장된 화상회의 기능이나 Zoom 연동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교류와 소통이 가능합니다. 내장된 화상회의에는 최대 300명까지 동시 접속이 가능하고 64자 화면 분할 레이아웃까지 지원하니 조선시대 어전회의도 가능했을 것 같네요. 훈민정음을 만들 때는 입모양에 따른 발성, 발음을 참고해 글씨를 만들었어야 했으니 화상회의를 통해서 학자들과 직접 다양한 발음을 직접 해보면서 훈민정음을 구상해나갔을 세종대왕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업무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검색과 할 일 관리
업무용 협업툴이 가장 빛나는 순간 중 하나는 바로 업무 자료가 모두 모인 하나의 통합된 협업 공간으로 작동할 때입니다. 우리는 업무를 진행할 때 하나의 일만 하지는 않습니다. 다양한 프로젝트가 있고 그 안에서도 또 각자에게 다양한 태스크들이 나뉩니다. 참고할 문서 및 파일 그리고 그 자료에 대해 나눈 대화까지, 협업툴 위에 잘 남아 있어야만 이후에 필요할 때 검색해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세종대왕도 훈민정음 창제에만 몰두하진 않았습니다. 과학 기술, 예술, 문화, 국방 등 많은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세종은 혼천의, 앙부일구, 자격루, 측우기 등의 발명을 전폭적으로 지원했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업무에 필요한 자료를 협업툴에 공유한 뒤 그때그때 필요한 문서를 찾아서 업무 히스토리를 파악했겠죠. 또, 협업툴에 포함된 할 일 기능을 통해 업무 담당자를 지정하고 프로젝트를 관리해 협업할 내용을 진척률과 함께 관리할 수 있으니 이런 기능을 적극 활용해 더욱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했을 것 같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가장 쉬운 협업 공간
어떻게 지금까지 저희의 상상의 나래를 잘 따라오셨나요? 언제 어디서나 가장 쉬운 협업 공간인 잔디는 조선시대에 있었더라도 잘 작동했을 만큼 쉽고 직관적인 협업툴입니다. 아이언맨에게 히어로 활동을 지원하는 자비스(J.A.R.V.I.S.)가 있었듯, 회사에도 우리 업무를 지원해 주는 협업툴, 잔디가 필요합니다. 협업툴 잔디가 우리 회사에 도입되면 어떨지 한 번 상상해 보세요. 단절된 소통, 번거로운 자료 공유, 보안 위협이 사라지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협업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스타트업부터 대기업, 커머스·제조·IT·건설·미디어 등 성장하는 30만 기업이 이미 활용하고 있는 협업툴 잔디, 지금 도입문의하고 작게는 우리 팀부터 한 번 체험해 보세요. 소통이 빨라지고 업무 생산성이 높아지는 것을 즉각적으로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조선시대에 협업툴 잔디가 있었다면 어땠을지 궁금하다면 지금 전체 영상으로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