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왜 중소기업에 협업툴이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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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툴 잔디를 운영하는 토스랩이 5년 연속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 전국 중소기업 업무 환경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컨설팅 및 전환 이용료 등을 80% 지원한다. 그렇다면 왜 협업툴인가? 왜 중소기업에 협업툴이 필요할까? 김대현 토스랩 대표로부터 중소기업 도입사례도 들어봤다.
 
국내외 협업툴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데, 시장 동향과 주력 사업 현황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국내외 협업툴 시장은 통신 환경 발전으로 인한 업무 기기가 다양화되고 업무 공간 제약이 사라지는 등 언제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이 만들어지면서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업무 효율성과 디지털 전환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협업툴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더불어 코로나19로 비대면 근무 환경을 경험해 온라인 협업 공간의 필요성을 인지한 기업도 많아졌습니다.
 
업무용 협업툴 잔디(JANDI)는 최근 누적 사용팀 30만을 돌파하며 국내 협업툴 시장 점유율 1위 서비스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스타트업부터 대기업, 커머스·제조·IT·건설·미디어 등 다양한 기업들이 사내 소통 채널을 잔디로 통합해 업무 효율 향상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LG CNS, CJ, 한샘, 코스맥스, 넥센타이어, 아워홈, 동성코퍼레이션, 온누리약국, 파고다 등 성장하는 기업이 잔디로 일하며 온라인 협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5년 연속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는데 좀 더 자세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잔디를 서비스하는 토스랩은 2015년 국내에서 처음 메신저 기반 업무용 협업툴을 선보이며 시장을 리드하고 있습니다. 잔디는 20대부터 60대 임원까지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협업툴을 만드는 데 주력했는데요. 쉬운 사용성, 국내 기업 조직 구성에 맞는 조직도, 빠른 국내 고객지원 등의 기능으로 차별화했습니다.
 
잔디는 한마디로 ‘일을 잘하게 도와주는 서비스’입니다. 개인용 메신저의 쉬운 사용성과 실시간 소통 가치를 제공하면서도 주제별 대화방, 화상 회의, 파일 무기한 저장, 외부 서비스 연동 등 협업에 필수적인 기능을 제공해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협업툴입니다. 잔디를 도입한 기업은 모든 정보를 자산화하고, 구성원은 일상과 업무를 분리해 업무라는 명확한 주제 하에 동료들과 소통하며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토스랩은 클라우드 시스템에 대한 인식이 널리 퍼지지 않은 2015년부터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협업툴 잔디를 시장에 제공해 오고 있습니다. 2020년 초반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재택근무로 전환해야 하는 중소기업에 쉽고 빠르게 온라인 협업 공간을 제공했습니다. 많은 중소기업이 잔디를 도입해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마련하고 디지털 전환에도 성공했습니다.
 
중소기업이 협업툴을 도입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중소기업이 가장 빠르고 합리적으로 디지털 전환에 성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방법은 협업툴 도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전에는 기업이 업무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려면 사내에 시스템을 구축해 물리적인 서버를 구매하고 설치해야 해서 초기 투자 비용과 시간이 소요됩니다. 시스템을 꾸준히 관리할 IT담당자도 필요하고요. 이는 돈, 시간, 사람이 여의치 않은 중소기업인 경우 디지털 전환을 진행하기 어려운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토스랩은 3년 연속 중소기업벤처부의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공급 기업으로 참여하며 수많은 중소기업에 잔디를 정착시킨 경험이 있습니다. 그 결과 비대면 서비스 지원 사업을 통해 잔디를 도입한 기업 중 혜택 종료 후 유료 서비스 전환율은 80%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PC, 모바일, 태블릿에 다운받으면 바로 실행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디지털 전환이 가능합니다.
 
‘202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협업툴 부문을 수상했고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국내 협업툴 시장 리딩기업으로서 2022년 역점 목표는 무엇입니까?
토스랩은 최근 국제 표준 클라우드 보안 인증인 CSA STAR를 획득했습니다. 영업기밀이나 개인 정보 등 중요한 데이터가 클라우드에 저장되는 만큼, 업무 환경에서 보안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데요. 토스랩은 ISO27001 정보보호 인증 획득에 이어 국제 표준 클라우드 인증인 CSA STAR까지 연이어 획득하며 높은 서비스 안전성과 보안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공공 클라우드 인증인 CSAP 획득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김대현 대표 추천 도서 ‘최강의 조직’

협업툴을 만드는 회사다 보니 누구보다 협업을 잘하기 위해서 조직문화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합니다. 최근 책 ‘최강의 조직’에서 말하는 조직문화의 정의에 굉장히 공감했습니다.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에서 일을 진행할 때마다 꼭 누군가와 상의를 해야 한다면 업무 효율성은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토스랩은 조직문화의 핵심을 ‘우리 팀 멤버들이 일하면서 실천하는 공통적인 생각과 언행’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 회사가 해결하려는 문제, 지향하는 방향성, 현재 성과, 최종 목표 등의 기준을 명확하고 투명하게 공유합니다. 토스랩만의 비전과 실행 전략, 앞으로의 방향 등 회사에 대해 공통된 생각을 우리가 공유하고 있지 않으면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토스랩은 멤버들 개개인의 자율과 책임을 함께 강조하고 있습니다.


본 인터뷰는 월간 신용사회 5월호에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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