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전통 패션 기업 트라이본즈의 디지털 전환 성공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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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디 도입 후 부서별 사일로가 허물어지고 업무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졌습니다.

  • 잔디 커넥트를 통해 상품평, 주문오류, 품절 예상 등 이슈 사항을 사전에 점검합니다.

  • 업무와 시스템 운영 관련 정보를 잔디로 모으고 업무 자동화를 실현했습니다

 

패션 라이프스타일 토털 기업 트라이본즈


트라이본즈는 LF 관계사로 셔츠 업계 1위인 닥스 셔츠를 비롯해 2030 여성을 타깃으로 한 패션 잡화 브랜드 포멜카멜레, 온라인 맞춤 셔츠 브랜드인 셔츠 스펙터를 운영하고 있고 트렌드에 민감하고 감각적인 2535 남성을 타겟으로 하는 신규 브랜드 밥캣의 론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닥스키즈, 헤지스키즈 및 봉통 등의 아동, 수입 브랜드를 전개하는 파스텔세상과도 하나의 기업처럼 움직이고 있는데요. 패션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의, 식, 주 중 하나를 맡고 있는 중요한 산업인 만큼 환경과 사람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패션 라이프스타일 토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협업툴 잔디, 디지털 전환의 시작


트라이본즈와 파스텔세상은 크게 7개의 사업부와 이를 지원하는 7개의 지원 본부를 결합한 매트릭스 구조로 조직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잔디를 도입하기 전에는 그룹웨어 메신저, 개인용 메신저, 이메일, 전화 등을 사용해서 일관된 소통 창구가 없었어요. 해외에 있는 SCM 업체와는 해당 나라의 메신저를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온라인 사업 비중이 확대되고 전사적인 디지털 전환을 시작하면서 부서별 사일로를 허물 수 있는 협업툴 도입을 결정했습니다. 

두 개의 법인과 여러 개의 브랜드 사업부와 함께 디지털 혁신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소통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고, 국내외 협업툴 5개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했는데요. 임직원들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통해 잔디를 선택했습니다. 다른 협업툴에 비해 친숙하고 직관적인 UI가 큰 호응을 끌어냈습니다. 특히 의류 업계 특성상 매장 매니저, 해외 생산처는 물론 많은 외부 사용자와 소통해야 하는데 추가 비용 없이 초대해 함께 소통을 할 수 있다는 점도 많은 가산점을 이끌어낸 것 같습니다. 또한, 임직원의 이동 및 입/퇴사 발생 시 기존에 진행되어 온 업무 과정을 설명 없이 그대로 인수인계할 수 있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즉각적인 의사결정으로 업무 효율 높인 마케팅본부


트라이본즈 지승렬 마케팅본부 본부장

마케팅본부는 트라이본즈와 파스텔세상에서 전개하는 20여 개 브랜드의 브랜딩과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내부적으론 기획, 디자인, 영업, 온라인 등 전사의 유관부서와 소통하며 외부적으로도 수없이 많은 대행사와 하루에도 수십수백 건의 대화가 오갈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협업이 많은 마케팅본부에서는 빠른 소통과 단계를 거치지 않는 의사결정이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굉장히 중요한데요. 잔디 토픽과 채팅에 업무 담당자들이 상하, 좌우 구분 없이 모여 즉각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줬습니다. 외근이나 재택근무를 할 때도 잔디로 바로 메시지를 보내거나 화상회의를 활용해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어서 업무 속도가 정말 빨라졌습니다. 

 

 실시간 이슈 대응으로 고객 만족도 높인 eBiz사업부


트라이본즈 eBiz 사업부 주선아 MD

eBiz사업부에서는 고객이 제품을 잘 받아보기까지 모든 여정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물류센터, 고객센터, UI/UX팀, 시스템팀 등 협업 부서와 잔디 토픽에서 이슈가 생기면 바로 내용 공유를 하고 실시간 피드백을 통해 이슈를 해결하고 있는데요. 잔디 커넥트의 웹훅 기능을 통해 자사몰 상품평, 외부몰 연동 주문 오류, 매장 미출고 현황, 외부몰 발주대기 현황, 품절 예상 대상 등 이슈 사항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는 알림을 받아 고객 컴플레인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외부 협력사 담당자들도 잔디에 초대해서 협업하고 있어요. 잔디에서 나눈 업무 대화와 자료 등이 모두 토픽에 남아서 필요할 때면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어 빠른 대응이 가능합니다. 

 

업무 자동화와 디지털 전환에 성공한 디지털사업부


트라이본즈 디지털본부 고동균 본부장

디지털본부는 잔디에서 애자일하게 협업하며 전사의 디지털 플랫폼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업무와 시스템 운영 관련 정보를 잔디로 모으고 업무 자동화와 활용 범위를 확장하기 위한 모든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데요. 잔디 커넥트의 웹훅을 통해 시스템 이상치에 대한 경고와 시스템 로그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전사 시스템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도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 전자결재 시스템, 회의실예약 시스템, 문서 보안 시스템 등과 연동해 잔디에서 모든 알림을 받아 원클릭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사에 다양한 정보를 공유 회사 관련 뉴스와 업계 소식을 자동으로 공유하고 회사의 매출 및 주요 지표에 대한 정보를 자동으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는 빠른 의사결정과 의견 공유가 필요한데요. 기존에는 격식 차린 장문의 글을 쓰고 설득하기 위한 긴 시간을 소비했다면 잔디를 도입하고 나서는 간결하고 직접적인 의견 공유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업무 속도도 그만큼 더 향상할 수 있었습니다.

 

트라이본즈의 잔디 최애 기능


잔디의 토픽 구성은 업무 설계와 마찬가지입니다. 업무별로 토픽을 만들어 협업 공간을 구분해주고 토픽마다 연관된 업무 시스템을 연동하면 모든 업무 정보를 체계적으로 확인하고 바로 소통할 수 있어 빠르게 대응이 가능한데요. 메시지, 파일을 쉽게 찾을 수 있고 중간에 신규 참여자가 들어와서도 기존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토픽을 최애 기능으로 꼽았습니다. ➡️부서별 토픽 관리 방법이 궁금하다면?

 

트라이본즈에게 잔디란?


잔디는 디지털 전환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패션 업계도 IT 기술을 단순히 도입하는 것을 넘어서, 구성원들이 일하는 방식도 IT를 필수요소로 하는 세상이 되고 있습니다. 구성원 모두가 그런 지향점을 동감해야만 온라인 사업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업무의 효율화까지 이어지며 결국 디지털 전환을 이뤄 산업 내 선구적인 입지를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잔디를 중심으로 업무 자동화와 디지털 전환에 성공한 트라이본즈의 사례를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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