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1인 미디어 전문 기업 ‘미디어자몽’, 업무 효율성? 잔디로 해결했어요
잔디, 일을 바꾸다: 미디어자몽
미디어자몽은 어떤 곳인가요?
김건우 대표(이하 ‘김’): 1인 미디어와 연계된 전문 비즈니스를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자세히 말씀드리면 콘텐츠 제작, 유통 플랫폼 사업과 더불어 1인 미디어 생태계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광고/마케팅, 언론사 역할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1인 미디어 시장 현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김건우 대표의 저서 ‘1인 미디어 당신의 콘텐츠를 캐스팅하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편집자 주)
팀 구성은 어떻게 되나요?
김: 크게 4개 사업군에 따라 팀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1) 스튜디오: 팟캐스트 및 라이브 영상 콘텐츠 제작
2) 녹음 시설 렌탈 및 운영
3) 콘텐츠: 팟캐스트 플랫폼 ‘몽팟’ 통한 콘텐츠 유통 및 판매
4) 미디어: 1인 미디어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미디어 운영
이 4개의 영역에서 미디어자몽 멤버들은 각각 디자이너, PD, 기자, 엔지니어 등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는 푸드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콘텐츠 사업과 크리에이터를 운영하는 매니지먼트 사업이 추가되어 팀의 역할에 일부 변화가 올 예정입니다.
미디어자몽의 업무 문화는?
김: 콘텐츠를 만드는 회사이다 보니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업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멤버들이 조금 더 여유롭게 일할 수 있도록 월 2회 재택근무 제도를 운영한다던지, 1달에 1번 문화 회식을 통해 미술관, 음악회, 영화관을 찾고 있습니다.
전체 업무 중 협업 비중은 몇 % 정도인가요?
김: 100%에요. 업무 특성상 모든 일을 사람이 하다 보니 협업이 필수입니다.
효율적인 협업을 위한 방법이 있다면?
김: 본부장 중심으로 의사 결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회사 규모가 작지만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진행하다 보니, 대표가 판단하는 게 쉽지 않은데요. 간단한 업무는 본부장 중심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리해 말씀드리면, 각자 오너십을 갖고 업무를 진행하되 필요에 따라 대표나 본부장이 확인, 피드백을 공유하는 구조로 업무 효율성을 재고하고 있어요. 또한, 별도 회의 시간을 갖지 않고 필요에 따라 회의를 하거나 수시로 업무 관계자들이 별도로 커뮤니케이션하는 형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디어자몽에서 잔디는 어떤 역할을 하고 있나요?
김: 잔디는 ‘즉시 보고, 즉시 처리’ 시스템을 갖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어요. 예를 들어 업무를 보던 실무자가 대표 혹은 본부장의 확인/피드백이 필요한 경우, 잔디의 1:1 메시지를 통해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합니다. 대표와 본부장은 잔디 PC메신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즉각 회신함으로써 업무 진행이 보다 빠르게 흘러갈 수 있도록 합니다.
‘미디어자몽’의 협업 문화 또한 잔디 때문에 달라졌는데요. 매주 월요일 출근 후 진행되는 위클리 보고 및 업무 아이디어 논의를 모두 잔디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자료 공유나 피드백 전달도 잔디를 통해 하게 되었어요.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사용하는 툴이 있다면?
김: 외부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이메일, 스케줄 관리 용도로 쓰고 있는 구글 캘린더가 있고요. 업무 관리 및 내부 협업을 위해 잔디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손주성 CMO(이하 ‘손’): 스크랩, 간단한 일정 관리, 개인 기록 및 자료 아카이빙을 위해 에버노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잔디는 어떻게 알고 도입하게 되셨나요?
김: 잔디 멤버들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이후, 미팅을 통해 잔디의 효용성을 인지한 후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어떤 툴로 협업을 하셨나요?
김: 네이트온 서비스를 이용했어요.
어떤 이유로 잔디를 도입하게 되셨나요?
김: 소수의 인원으로 사업을 시작했던 당시 네이트온 같은 서비스만으로도 충분했는데요. 사업이 점차 커지고 멤버가 늘어나며 효율적인 협업과 자료 아카이빙의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더불어 저희 회사가 상암 DMC 1인 미디어 체험관 운영사로 선정됨에 따라 논현에 있는 기존 사무실과 상암 미디어센터로 나뉘어 일하게 되었는데요. 이런 이유 때문에 협업툴 도입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손: 물론 네이트온이나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를 쓰는 회사들이 그렇듯 이들 툴이 업무에 포커스된 툴이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로스도 많았는데요. 그룹 대화 구성이나 참여 측면에서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공사 구분 이슈도 있었고요.
잔디와 더불어 검토해보신 협업툴이 있다면?
김: 슬랙(Slack)도 검토했었는데요. 한국어 지원이 원활하지 않다는 점 때문에 최종적으로 잔디를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잔디는 미디어자몽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나요?
김: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1등 공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업무를 위해 꼭 필요한 툴이지만, 미디어자몽의 사업이 커짐에 따라 그 비중이 더 높아지리라 봅니다.
즐겨 사용하는 잔디의 기능이 있나요?
김: 미디어 회사 특성상 파일을 주고받을 일이 많다 보니 잔디의 검색 기능과 공유 기능을 자주 쓰고 있습니다. 아울러 파일 관리가 상당히 편리합니다. 콘텐츠 제작을 하다 보면, 최종본이 나오기까지 여러 차례의 수정이 들어가는데요. 잔디는 최신 버전을 기준으로 파일 히스토리가 남아 열람 및 관리가 용이합니다.
잔디 도입 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
김: 아젠다, 업무별로 토픽이 명확히 나뉘고 필요한 사람만 참여하기 때문에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다는 점이 가장 많이 체감하는 부분이고요. 협업툴을 모르던 멤버들도 잔디를 통해 온라인상에서 동료와 효율적으로 협업한다는 점도 달라진 점 중 하나입니다.
잔디와 같은 협업툴을 어떤 업계나 직무에 추천할 수 있을까요?
김: 직영점 위주로 매장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나 미디어 회사에 추천하고 싶어요. 이들 모두 원거리 커뮤니케이션 빈도가 높고, 실시간으로 협업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런 회사에 잔디 같은 업무용 메신저 사용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미디어는 콘텐츠 제작물에 대한 평가나 피드백이 즉각적으로 이뤄져야지만 효율성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필수라고 봅니다.
손: 동시에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홍보 혹은 광고 대행사 등에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보통 한 AE가 담당하는 브랜드가 적게는 2개부터 많게는 5개까지 되는데 잔디처럼 여러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툴이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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