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용 메신저 잔디, ‘2017 K-ICT 클라우드 대상’ 장관상 수상
업무용 메신저 잔디, ‘2017 K-ICT 클라우드 대상’ 장관상 수상
– 잔디, 국내 우수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에 선정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 2015년 해외에서 국내 IT 기업 최초로 글로벌 투자 대회 최종 우승하기도 해
업무용 메신저 ‘잔디’ 개발사 토스랩(대표 김대현)은 ‘2017 K-ICT 클라우드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가 주관한 ‘2017 K-ICT 클라우드 산업대상’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를 발굴하고 K-ICT 클라우드의 우수성에 대한 인식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잔디는 독창성, 기술자립도, 성능 우수성, 보안성, 사업성, 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 6가지 심사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기술력을 토대로 개발된 잔디는 협업과 업무 커뮤니케이션에 특화된 SaaS(Software as a Service)로 ▲그룹 메시징 ▲업무, 프로젝트 관리 ▲파일 검색 및 아카이빙 ▲그룹웨어, 이메일을 포함한 외부 서비스 연동이 특징이다.
특히, 중국어, 일본어 등 주요 언어 지원, 카카오톡 및 라인에 익숙한 아시아인을 위한 편리한 UI 구성, 관리자 기능을 통한 직급별 권한 설정 제공으로 아시아 시장 맞춤형 서비스라는 호평을 받았다.
잔디는 이미 해외에서 서비스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2015년, 국내 IT 기업 최초로 퀄컴벤처스 주최 큐프라이즈(Q-Prize) 글로벌 투자 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한국, 대만 시장을 중심으로 8만 8천 개 이상의 기업과 팀이 잔디를 사용 중이다. 대표적인 국내 고객사는 티몬, NS홈쇼핑, 휴넷 등이 있다.
김대현 토스랩 대표는 “국내 유일의 클라우드 분야 정부 시상인 ‘K-ICT 클라우드 대상’에서 최종 수상자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를 대표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스랩은 사용자 요청 빈도가 높은 할 일 관리, 파일 히스토리 관리 기능을 잔디에 순차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