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알리미부터 잔디까지! 뉴스 클리핑 자동화를 위한 추천 업무툴 5선
뉴스 클리핑 자동화를 위한 업무툴 5선
시장 동향 파악을 위한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이죠? 바로 ‘뉴스 클리핑’인데요. 비즈니스 파트의 경우, 업무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소스로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해 매일 오전 주요 뉴스를 살펴보는 걸로 하루를 시작하는 직장인이 많습니다.
일간지, 경제지, 매거진의 기사를 직접 스크랩 하는 경우도 있지만 카테고리/키워드 중심으로 온라인 기사를 스크랩하는 형태가 대다수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뉴스 스크랩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는 업무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아래에 소개된 툴을 사용하면 적게는 30분, 길게는 1시간 정도 소요되는 뉴스 스크랩 업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뉴스 클리핑이 가능한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구글 알리미’가 있습니다. 지메일 계정만 있으면 별도 가입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특정 키워드를 포함한 기사만 지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제한이 없고 수신 시간과 빈도, 그리고 개수, 언어까지 사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는데요. 기사뿐 만 아니라, 블로그 ,비디오, 도서 등 다양한 포맷의 웹 콘텐츠를 스크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유용합니다.
2010년 출시한 플립보드는 맞춤형 뉴스 서비스로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한 툴입니다. 특정 키워드 혹은 특정 카테고리와 관련된 여러 매체의 뉴스를 쉽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 잡지처럼 넘겨보는 인터페이스가 인상적인 플립보드는 기사 뿐 만 아니라 블로그, 웹페이지 콘텐츠를 받아볼 수 있도록 설장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과 PC 모두 지원하며, 사용은 무료로 할 수 있습니다.
3. 잔디
업무용 메신저 ‘잔디’ 또한 뉴스 클리핑이 가능합니다. 잔디와 외부 서비스 연동을 제공하는 잔디 커넥트 메뉴의 ‘RSS 구독’ 기능을 이용하면 되는데요. 네이버, 다음 등의 포털사이트에 등재되는 뉴스를 실시간으로 잔디 대화창에서 받아볼 수 있습니다. ‘RSS 구독’ 기능을 이용해 뉴스 구독뿐 만 아니라 업무에 필요한 웹 문서, 블로그 포스팅을 받아보거나, 잔디 커넥트의 웹훅(Webhook)을 활용한 구글 알리미 연동으로 1차 필터링된 뉴스를 수신할 있습니다. 모바일, PC에서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4. 디그(Digg)
커뮤니티 기반 뉴스 서비스인 디그(Digg)는 소셜 북마크, 블로그의 특징을 갖고 있는 웹사이트로 사용자 모두 편집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웹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접근 가능한 자체 RSS 리더를 제공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RSS를 제공하는 뉴스 미디어의 URL을 디그에 등록하면 Reader 카테고리에 해당 미디어의 뉴스가 자동으로 수집됩니다. 모바일 앱과 웹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5. 피들리(Feedly)
피들리(Feedly)는 구글 알리미와 더불어 가장 많이 사용되는 RSS 리더 서비스입니다. 특히, 편리한 인터페이스와 빠른 속도로 뉴스클리핑을 위한 최적의 툴로 각광받고 있는데요. 특정 콘텐트를 아카이빙한 후, 나중에 다시 읽을 수 있는 ‘Read Later’ 기능이 큰 특징입니다. 또한, 설정을 통해 각 개인에 맞춘 콘텐츠 배열 방식을 선택할 수 있어 유용합니다. 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분이라면 App이나 Extension 설치가 가능합니다. 피들리는 모바일 앱 또한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클리핑 자동화를 위한 대표적인 업무툴을 살펴봤는데요. 1) 무료로 부담 없이 시작해볼 수 있다는 점, 2) 모바일과 PC 모두 지원해 사용이 편리하다는 점, 3) 뉴스 클리핑뿐 만 아니라 블로그 포스팅, 웹 문서 등을 스크랩할 수 있다는 확장성 측면에서 업무에 꼭 활용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