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더 일 잘하고 싶은 직장인을 위한 추천 도서 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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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과 2021년, 끝날 줄 모르는 코로나19 유행으로 기업도 구성원도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계속되는 거리두기, 재택근무 등으로 지난 일 년이 어떻게 지나간 지도 모르게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며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목표를 세우는 것은 지금 이 시기에 모두가 꼭 하는 연례 행사일 것입니다. 그 계획을 잘 지키느냐 못하느냐는 차치하더라도요.

여러분은 올해 새해 목표를 세우셨나요? 한국인 새해 다짐 순위에는 독서가 늘 세 손가락 안에 꼽힙니다. 그만큼 많은 이들이 책 읽기를 한 해의 목표로 정하곤 하는데 이전처럼 해외여행을 떠나거나 외부 활동을 하기 제한이 있는 코로나 시대에는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독서가 더더욱 좋은 목표가 될 것 같습니다.

새해에는 작년보다 더 일 잘하고 싶은 직장인이라면, 업무에 도움 되는 책 읽기를 올해의 목표로 세워보면 어떨까요? 독서신문에 따르면 직장생활의 노하우를 책을 통해 얻는 MZ세대가 늘고 있다1MZ세대의 ‘책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직장생활고 합니다. 아무리 인터넷과 유튜브에 많은 정보가 넘치는 세상이라고 하더라도, 책만이 줄 수 있는 인사이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올 2022년, ‘일잘러’가 되고 싶은 직장인을 위해 잔디 팀이 엄선한 직장인 필수 도서 5권을 소개합니다.

 

트렌드 코리아 2022 | 김난도 외 | 미래의 창


직장인으로서 어떤 분야, 어떤 직무에서 일하든 트렌드를 아는 것은 중요합니다. ‘트렌드 코리아’는 2009년부터 출간된 시리즈로서 한국 사회 여러 분야의 전망을 제시합니다.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의 주요 쟁점을 알고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고 싶은 분들께 <트렌드 코리아 2022>를 추천합니다.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는 매년 키워드들을 모아서 그 해의 트렌드를 제시하는데 올해의 키워드 두운은 ‘TIGER OR CAT’입니다. 저자는 2년이 넘은 코로나19 유행 아래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며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왔고 검은 호랑이의 해인 올해는 ‘포스트 팬데믹 패러다임’을 이끌 첫해가 되리라 전망합니다. 

지난 2021년 트렌트 리포트에서 저자는 바이러스가 바꿔 놓은 경제(브이노믹스) 안에서 슬랙, 잔디와 같은 협업툴을 통해 업무 네트워킹 효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언택트’와 ‘컨택트’의 조화를 강조한 바 있습니다. 한편 저자는 오는 2022년 “팬데믹 위기 상황에 잘 대처하고 소비자의 니즈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에 따라 호랑이가 될지 고양이가 될지 결과가 정해진다고 말합니다. 개개인이 극소 단위로 빠르게 파편화되는 ‘나노 사회’에서 우리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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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크 바이블 | 최두옥 | 유노북스


포스트 팬데믹 패러다임이 시작될 2022년, 다시 ‘대면’의 중요성이 떠오를 것으로 예상되나 우리는 ‘비대면’을 경험하기 이전으로 돌아가지는 못할 것입니다. 재택근무와 사무실 근무를 함께 진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Hybrid Work)’ 속에서 더 스마트하게 일하고 싶은 분께 <스마트워크 바이블>을 추천합니다.

중견/대기업의 스마트워크 프로젝트에 디렉터로 참여해온 저자는 지난 10년간의 스마트워크 프로젝트 경험과 그 안에서의 통찰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일터 혁신 전략’ 7가지를 제시하며 새로운 시대에 새롭게 일하는 방법들을 다양한 사례들과 함께 전합니다.

이제 스마트워크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시대의 흐름입니다. 다양한 공간에서 비대면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업무 도구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진 지금, 기업과 같은 조직은 물론이고 개인 또한 일에 대해 여태껏 가지고 왔던 관념을 허물고 빠르게 변화해야만 합니다. 스마트워크의 개념부터 어떻게 하면 스마트워크라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어떤 리더쉽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모든 내용이 총 정리된 <스마트워크 바이블>에서 여러분은 그 변화의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일터도 이제 일하는 방식의 혁신, 할 때가 되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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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 | 김호 | 김영사


어떻게 일해야 일을 잘하는 걸까요? 단순히 주어진 KPI를 달성하면 일을 잘하는 사람이 되는 걸까요? 작년보다 올해 더 주체적으로 일하고 싶은 분들께 회사를 다니는 목적과 태도를 다잡을 수 있는 책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를 추천합니다.

‘직장인’과 ‘직업인’의 차이를 생각해본 적 있나요? 저자는 직장인은 직장을 세계의 전부로 생각하지만, 직업인은 직장 밖에서도 자신의 삶을 주도한다고 말합니다. 통장 개수가 많다고 현금이 꼭 많은 것은 아니듯, 직장 경험이 많다고 직업이 있는 건 아니라고요. 그리고 역설적으로 자기 직업을 만든 사람이 직장에서 더 매력적이라고 주장합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 갈아타는 방법에 대한 10가지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안내하는데, 각자 처한 상황이 다르기에 다양한 사람의 사례와 의견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직장이나 직무를 바꾸라는 것이 아닙니다. 직장을 다니는 목적과 태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고 시간과 에너지의 배분을 바꾸자는 거죠. 이 책을 완독한다면 다음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정리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왜 일하는가, 어떻게 일하는가,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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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자라기 | 김창준 | 인사이트


‘애자일’이라는 업무 방법론이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 지도 몇 년이 지났습니다. 그러나 애자일 방법론의 개념은 이해해도 실천하기는 참 어렵습니다. 올해는 꼭 동료들과 함께 자라고 또 잘하고 싶은 분들께 <함께 자라기 — 애자일로 가는 길>을 추천합니다.

저자가 생각하는 ‘애자일 방법론’의 핵심이 바로 ‘함께 자라는 것’인데 책의 제목인 ‘함께 자라기’에서 ‘함께’는 협력을, ‘자라기’는 학습을 뜻합니다. 저자는 어떻게 하면 매일매일 구성원들이 협력하며 학습할 수 있을지 다양한 사례를 곁들여 체계적으로 설명합니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는 개발자들을 위한 도서처럼 보입니다. ‘프로그래밍 언어 배우기의 달인’이나 ‘소프트웨어 관리자의 개선 우선순위’와 같은 목차에서 볼 수 있듯 저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있어 어떻게 하면 우리 개발 조직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고 전문가가 될 수 있는지 쉽게 이야기해 줍니다. 그러나 이 책은 개발자가 아니라 우리 조직이 ‘복리 조직’으로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지 고민을 가지고 있는 모두가 읽어볼 만한 책입니다. 어떤 분야든 우리는 일을 잘하기 위해서 전문성을 키워야 할 것이고, 이는 모두가 함께 자랄 때만 가능하기 때문이죠. 일 잘하는 방법의 핵심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동료들과 꼭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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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 김정선 | 유유


글쓰기는 이미 많은 직장인이 필수로 갖춰야 될 소양이 되었습니다. 콘텐츠 마케터와 같은 직무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보고서를 쓸 때나 내부 구성원과 소통할 때 등 업무 시간 중 많은 부분을 글 쓰는데 보냅니다. 올해는 조금 더 나은 문장을 쓰고 싶은 분들께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를 추천합니다.

20년 넘도록 단행본 교정 교열 작업을 해온 저자는 완성한 글을 어떻게 수정하면 ‘이상하지 않은’ 글이 될 수 있을지 비결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합니다. 예를 들면 ‘-의’, ‘것’, ‘들’과 같이 우리 문장에서 필요 없는 요소를 덜어내고, 어색한 우리말 표현인 사동형과 피동형 문장을 수정하는 것만으로도 누가 읽어도 읽기 편한 문장을 쓸 수 있습니다.

‘문장을 다듬는 일에 무슨 법칙이나 원칙 같은 게 있는 것처럼 말할 수는 없다’는 저자의 말처럼 내 글을 좋은 문장으로 바꾸는데 따라할 수 있는 완벽한 정답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실용적으로 작성된 이 책은 책상 위에 두고 필요할 때면 언제든 바로 참고할 수 있는 길잡이이자 일종의 오답 노트로 강력하게 작동합니다. 따라서 이 책은 구입하고 한 번 전체를 다 읽었더라도 사무실 자리 가까운 곳에 두기를 추천합니다. 중요한 이메일을 작성한 뒤 혹은 보고 내용을 정리한 뒤에 누군가에게 ‘내 문장이 이상한지’ 물어보기도 애매할 때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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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도 코로나19 팬데믹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와 함께 ‘하이브리드 근무(Hybrid Work)’가 증가할 것이고, 우리는 단순히 재택근무만을 상정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소통하고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방법은 지난 2년간 우리가 배운 교훈에 따르면 우리 기업에 꼭 맞는 협업툴을 도입하고 빠르게 적용하는 것입니다. 일 잘하고 싶은 직장인이라면 지금 협업툴 도입을 고민하셔야 합니다.

전사 도입을 기다리기보다는 우리 팀, 우리 부서부터 무료로 잔디를 이용해보세요. 잔디를 먼저 사용해보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협업을 경험을 해보세요. 이후에 회사를 설득하는 것은 잔디 팀에서 함께 고민하고 도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