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협업툴 잔디 LF푸드와 AI 베타 테스트

업무용 협업툴 잔디(JANDI)를 서비스하는 토스랩(대표 김대현)은 종합식품기업 LF푸드(대표 이성연)와 잔디의 AI기능인 ‘스프링클러(Sprinkler)’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프링클러는 기업 내 소통의 비효율을 개선하고, 업무 자동화를 촉진하는 잔디의 인공지능 기능이다. 

스프링클러는 지난 달 사내에서 알파 테스트를 마쳤으며, 이번 베타 테스트를 통해 LF푸드의 전사 임직원이 잔디 내에서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스프링클러의 주요 기능은 △채팅방 맥락 요약 △입력창 AI모드, △메시지 및 문서 요약 △원클릭 메시지 번역 △이미지 내 텍스트 추출 등으로, 사용자는 자연어를 통해 직관적이고 빠르게 정보를 탐색하고 요약하며 생성할 수 있다. 

스프링클러의 원활한 활용을 위해 토스랩의 서준호 CTO는 LF푸드 임직원을 대상으로 ‘잔디 AI 기능 활용 교육’을 제공했다. 스프링클러 기능 안내 및 프롬프트 사용법부터 직무에 따른 AI 활용 방법까지 폭넓게 제공해 임직원이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스프링클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LF 푸드의 관계자는 “LF푸드의 AI 전환(AI Transformation)의 첫 단계로, 잔디와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업무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여 생산성을 향상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또한, “잔디가 LF푸드의 AI 활용 수요를 충족시키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테스트를 통해 이를 검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토스랩 서준호 CTO는 “LF푸드와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는 AI기능의 성능 평가 뿐만 아니라, 사내 시스템과의 확장 가능성 및 비용 효율성을 분석하고, 고객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으로 기업에 유용한 AI 기능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스프링클러는 기업의 데이터 활용 가치를 높이고, 구성원 간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한 차원 높이는 주요한 기능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프링클러는 LF 푸드와 클로즈 베타 이후 오픈 베타를 거쳐 2025년 잔디 유료 고객을 대상으로 상반기 그랜드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