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에 꼭 필요한 업무 도구 Bes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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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코로나 사태가 끝나도 재택근무를 계속 실시하겠다는 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끊김 없는 협업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협업툴의 필요성을 체감하는 기업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재택근무에 꼭 필요한 업무 도구 Best 3를 소개합니다.

 

재택근무 기업 사례

1) 토스랩

업무용 협업툴 잔디(JANDI)를 서비스하는 토스랩(Toss Lab)는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자 임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전사 재택근무를 시행했습니다. 전사 및 팀별 주간 회의는 화상 통화 및 화면 공유 기능을 통해 자료를 함께 보며 진행합니다. 업무 논의는 부서별, 프로젝트별로 대화방을 생성해 진행합니다. 여러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해도 업무 대화에 혼선이 생기지 않습니다. 또한, Google 캘린더, Trello, JIRA 등 외부 서비스를 연동하여 일정과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한눈에 파악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2) 스터디파이

온라인 스터디 플랫폼 스터디파이(Studypie)도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부터 재택근무를 실시했습니다.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 직원이 퍼져있는 스터디파이는 전 직원이 100% 재택근무를 했습니다. 사무실을 임대하는 비용을 아껴서 전 직원이 1년에 두 번, 2주간 워크숍에 사용해왔죠. 물론 모든 비용은 스터디파이가 부담합니다. 스터디파이는 원격근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문서화’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입사 지원을 받을 때 장문의 에세이를 받고 있죠. 글로 본인을 잘 표현할 수 있다면 원격 근무에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3) 스마트스터디

아기 상어라는 노래를 유행시킨 유아 교육 회사 스마트스터디(Smartstudy)는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가 벌어졌을 당시 실제로 전사 재택근무를 시행했습니다. 스마트스터디는 전사 재택근무 후 설문조사를 시행했고, 76%가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응답을 얻었습니다. 업무 효율도 향상되었다는 응답이 과반수 이상이었습니다. 그 외 장점에는 일정 관리, 컨디션 관리, 건강 문제, 비용 문제 등 다양한 장점에 대해 말씀해주었으며, 동료가 그립다거나, 신입 사원의 경우 물어볼 곳이 없어 불편했다는 단점들도 함께 언급되었습니다.

 


재택근무를 도와주는 협업툴

업무용 협업툴을 도입한 기업들은 화상회의, 메신저, 프로젝트 관리 툴을 잘 활용하여 재택근무자가 많아도 업무에 미치는 영향을 적게 받는 편입니다.

 

1. 일정 공유, 파일 관리: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

그룹웨어의 제한적인 사용성으로 요즘 대세 협업도구는 구글 워크스페이스입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은 이메일, 캘린더, 문서, 드라이브로 타 서비스와 연동이 쉽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어필되고 있습니다. 요즘 급성장하는 스타트업들 뿐만 아니라 새롭게 차세대 그룹웨어를 고민하는 중소/중견 기업들도 빠르게 도입하고 있습니다. 구글 캘린더를 이용하면 재택근무 시에도 구성원들의 일정 파악이 쉬워집니다. 그뿐만 아니라 구글 드라이브에 올라와 있는 문서는 언제 어디서나 권한만 있으면 접속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google calendar 이미지 검색결과

google drive 이미지 검색결과

참고자료: Google Workspace + JANDI로 사내협업 플랫폼 만들기

 

2. 프로젝트, 할 일 관리: 트렐로 (Trello)

“그 일 어떻게 되고 있어?”라고 자주 묻는다면 트렐로가 적격입니다. 마치 포스트잇을 벽에 붙여놓고 팀 업무를 관리하듯 트렐로는 ‘카드’를 생성하고 Drag & Drop으로 이동시키며 프로젝트 및 할 일 관리가 매우 쉬워집니다. 프로젝트 관련 파일, 할 일, 피드백, 관련자, 마감 일정까지 모두 하나의 카드에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 상황이 변경됐거나, 피드백을 남겼거나, 파일을 업로드했을 경우 이메일 또는 잔디로 알림을 받아 실시간으로 현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trello 이미지 검색결과

 

3. 커뮤니케이션, 화상회의: 잔디(JANDI)

재택근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소통입니다. 잔디를 활용해 팀, 프로젝트 등 주제별 대화방을 만들고 필요에 따라 대화방에서 화상 회의를 띄워 구성원과 소통합니다. 개인용 메신저로 일할 때 여러 주제가 하나의 단체대화방에서 이루어지다 보니 업무 혼선을 일으키지만, 업무용 메신저는 주제별 대화방에서 집중된 대화가 오갈 수 있어 편리합니다. 화상회의 시 화면 공유를 통해 문서를 함께 보며 실시간 피드백을 나눌 수도 있습니다.